탐슨 웨스트브룩 같은 연봉으로 쓴다면

하긴 저번 플옵에서 잘해줬죠 이번에는 팀 내 비중이 좀 낮아질 것 같은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슈팅이 너무 내려와버린게 발목을 잡는 느낌이군요

탐슨이 오늘은 오픈찬스도 많이 놓쳤지만, 지난 연승 기간에는 또 잘해줬어요. 자신이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을 좀 버리고 짧은 시간에 임팩트 있게 뛴다는 생각으로 롱런해주길 바랍니다.

한가지에 특화되어 있는게 조각으로는 더 어울릴 수 있겠네요

저도 웨스트브룩 잘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다만 탐슨도 평득 17.9에 3점 38퍼로 성적 괜찮다 생각해 질문드린겁니다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아 아뇨 전혀 불쾌하거나 그러지않았습니다 사과하지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단지 에고를 내려놓은 웨스트브룩은 어디를 가도 + 될만한 선수같아서 댓글남겼습니다

한시즌 반 정도 있었는데 클퍼팬분들 사랑을 듬뿍 받는 거 보면 어딜가든 +급 선수라는 말씀이 이해가 되네요

일리가 있네요 슈터는 대체자원이 많으니...

아 뭐 슈터가 상대적으로 대체자원이 많은 것도 맞긴한데 제 이유는 다른겁니다.
레벨이 크게 다르지않으면 슈터는 결국 패스를 받아야해서 패스를 줄 핸들러나 슈터를 살려준 팀의 오펜스 셋업이 필요한데, 핸들러는 자기가 공을 가지고 있으니 조금 더 주도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자유롭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슈터가 드리블로 스스로 창출이 가능한 선수면 좋지만 우선 탐슨은 그런 스타일도 아니고, 애초에 그게 가능하면 벤치로 안 뛰죠. 커리나 릴라드 같은 플레이가 된다는 거니..
그러면 그래비티 밖에 없는게 그래비티도 아무리 그래도 결국 공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제일 쎄서
여기서 좀 이질적이었던 게 커리의 골스인데 골스는 그 시대로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애초에 이질적인 농구를 하던 팀이죠. 커리의 그래비티로 핸들러를 살리는 게 아니라 따지고보면 커리의 그래비티로 오프볼 플레이 살리는 농구였는데..핸들러 중심의 그래비티보다 훨씬 선수들에게 요구하는 수준이 빡셌고 그래서 골스 농구는 어렵다는 소리도 많고, 베테랑이나 BQ 좋은 선수들이 많이 필요했고 골스의 니즈였죠.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