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골스와 지금 골스의 가장큰 차이가 뭔가요??

생각보다 탐슨은 그때랑 큰 차이 없습니다.
그 시즌이랑 비교하면
위긴스의 장기부진
그린의 징계
루니의 노쇠화
가 컸다 봐요.
벤치진도 그때가 더 좋긴 했고요

커탐그 세명 전부 늙었죠 이게 사실 젤 큰 거 같습니다

가뜩이나 운동능력이 좌우하는 종목인데 30대 중반에 1년이면 매우 크죠 경기수도 상당히 많고
르브론이 특이케이스죠

커리의 노쇠화가 진행되면서, 4쿼까지 끌고갈 체력이 안되는게 제일 큽니다.

1,2쿼터때 잘하다가 3,4쿼터에 너무나 기본적인 실수를 하는 모습에서 체력이 부쳐서 버거워하는게 보여요🥲

커탐위그루가 전부 내려왔고, GP2도 내려왔고, 오포주 없고.. 우승 때의 풀도 없고.. 대신 폴의 합류 + 젊은 선수들의 영입 및 성장도 있었죠. 그린 결장 등 악재가 많았다고 생각해서 잘만 돌아간다면 여전히 플레이오프에서 경쟁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체력 생각하면 우승 컨텐더는 아니겠지만요.

그들은 젊어진게 아닌 늙어졌습니다.

아주 기본적으로 커탐그가 있다해도 나이가 들었기에 같은 선수도 아닐뿐더러 상대팀의 분석은 그 사이 더 날카로워졌죠.

당시 덴버가 머레이 마포주 쌍포가 다 부상으로 없었던거로 기억합니다. 보스턴전은 커리도 정말 잘했고 조던풀도 쏠쏠했죠 그리고 테이텀이 실망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했구요 

주전 3인방은 노쇠했고...무엇보다 2옵션이 있고없고의 차이죠. 21-22 우승 시즌이면 골스는 2옵션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볼수 있었습니다. 조던풀의 약진이 없었다면 우승은 그때도 힘들었을거라 생각해요. 물론 이때도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조던풀 파훼법을 들고나온 상대팀들 때문에 점점 활약이 무뎌져가고 결국 마지막 즈음엔 거의 커리 원맨쇼급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승까지 차지했었죠. 이외에도 이시기에는 GP2라던가 오포주 등등 갑툭튀해서 활약해주는 선수들이 많았었구요. 최근 우승하는 팀들을 보면 이런식으로 갑툭튀 형태로 팀에 활기를 넣어주는 선수가 있는팀이 우승까지 하더군요. 최근 덴버같은 경우도 브루스 브라운 등의 키식스맨 역할도 분명 컸었구요. 지금 골스엔 그런게 없습니다. 여기에다 커탐그는 노쇠한 상태고...

그때에 비하면 딱 한자리가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슛 좋은 빅윙이었던 오포주의 자리.

이 부분이 크다고 느끼네요

이번시즌 경기를 보다보면 슛을 던질 선수가 없어서 오픈인데도 선수들이 슛을 안 던지고 패스를 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비하면 커탐그는 나이를 더 먹었고, 서부 경쟁팀들 수준이 더 올라간것도 크다고 느끼네요

팀스포츠라 팀분위기를 무시못하는데 우승시즌 골스는 팀웍도 좋아보이고 언해피이슈도 없었고 정신적으로도 강한 팀이었죠. 하지만 우승이후 그린의 펀치사건, 언해피이슈 등으로 팀웍이 무너진게 스노우볼처럼 구르는거 같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골스의 주축 선수들은 내려가는중이고
다른팀들의 젊은선수들은 더 성장하면서
계속 올라가는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쩔수없는 상황이지않나..싶습니다

조던풀, 오포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