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자이언의 슈팅도 오른손 화면으로 바꿔보았습니다.

오른손으로 반전하고 봐도 좋지 못하네요. 슈팅핸드 팔꿈치도 바깥쪽으로 많이 벌어지는 듯 하고요. 

릴리즈도 너무 몸의 앞쪽에서 하면서 릴리즈 포인트가 낮아보입니다. 그러니 공의 포물선도 아주 낮지요. 

고등학교 때 폼도 좋은 편은 아닌데 오히려 고등학교 때 폼이 좀 더 나아보이는 수준입니다. 대학교 때 키는 조금 크면서 몸무게는 거의 20-30kg 정도 증량이 됐는데 그 때 팔이나 몸이 너무 확 두꺼워 지면서 슈팅폼이 뭔가 변화된거 같아요.  

루키 시즌 론조 볼이 저 폼에서 타점만 더 높게 던졌던 것 같은데...

팔 길이에 비해 몸통 두꺼운 사람들이 팔꿈치가 잘 벌어지죠.

팔꿈치가 절렇게 벌어지면 폼이 일관성이 떨어져요.

 낮은 점프는 일관성을 보완하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손끝감각이 좋으니 넣긴 넣지만, 3점 3할을 넘기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