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놀림은 괜찮아 보이는데 농구 진짜 성의 없게 하네요

피지컬만 믿고 하는 선수라 롱런은 힘들겠군요

거의 자유투라인 반보앞까지 사거리가 되네요

플로터는 토니 파커가 최고같아요.

티어 드롭!!!

저만 그런가요? 뭔가.....프랑스 사람이라.....그 우아한 뭔가가 있는 느낌은....예술적인 느낌같은 느낌...

무지하게 빠른 녀석이 강백호 개똥슛같이 던져도 잘들어가는 플로터, 머리벗겨진 후보선수가 지그재그로 요상한 스텝을 밟으며 파고드는데 막을 방법이 없고, 큼직한 엉덩이 들이밀며 포스트업하면서도 가드처럼 패스뿌리는 덩치, 끝으로 뚱한표정을 지으며 무심하게 작대기 덩크를 하고 백보드를 맞추는데 다 들어가는 미들슛을 던지는 옷잘입는 개그맨이 모두 한 팀이었죠. (그녀석은 자체검열했습니다.)
상대팀 입장에서는 멘탈 털리기 딱 좋은 매력적인 팀이지요.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다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스핀무브도 또하나의 시그니쳐죠. 빙글빙글

볼때마다 느끼는데,

한손으로만 하는 드리볼은,

파커가 최고인것 같아요. 

돌파할 때,

크로스오버나

두손을 사용하는 대신

한손으로 드리볼하며 침투하며

윗 영상처럼 플로터나 골밑 레이업을 하는데,

도가 튼것 같습니다 

플로터는 도대체 어떻게 쏘고 연습하는 걸까요?철저하게 감인가요?

토니 파커를 보면서 처음으로 플로터가 이렇게나 무서운 슛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파커 전성기 때는 진짜 페인트 존 안이면 어디서든 던져도 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 

 중간 중간 21번 선수와 호흡이 넘 좋네요. 던컨의 스크린 타고 티어 드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