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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S에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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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16 14:24:44

내일 ALCS 4차전이 열릴 시각 (오전 8시 8분), 뉴욕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90% 이상이라고 합니다.


최악의 경우엔, 내일 4차전이 정상대로 치러지지 않을수도 있다는 거죠.


사무국에 따르면, 내일 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될시엔 4차전은 모레 18일로 밀리게 됩니다.


그리고 5차전은 그 다음날인 19일, 그리고 휴식일 없이 바로 다음날 미닛메이드 파크로 이동해서 20일에

6차전을 치르고, 최종 7차전까지 가게되면 21일에 치르게 될 것입니다.


결국 ALCS 일정은 양키 스타디움에서의 4-5차전은 하루씩 밀리지만, 미닛메이드 파크에서의 6-7차전은

예정한대로 열린다는거죠.



 

 



이렇게 되면 어느쪽이 월드시리즈에 올라가더라도, 나흘 연속 경기를 치르고 올라가는거라 어느 한쪽이

조기에 시리즈를 끝내면 다행이지만 최종 7차전까지 가게될 경우엔 최악의 컨디션에서 내츠를

만나야할겁니다.


더우기나 선발 로테이션에도 영향을 끼칠수가 있는데, 만일 내일 경기가 연기되어 모레 4차전이 치러지게

된다면 1차전 선발 맞대결이던 그레인키 vs 다나카 리매치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5차전에서 휴스턴은 벌랜더를 내세울 가능성도 생길테고, 양키스 또한 팩스턴이 나올수도 있다는거죠.


안그래도 애스트로스의 원투펀치 벌랜더와 콜을 상대하는데 이미 한차례 애를 먹은 양키스인데,

홈에서의 4-5차전을 반드시 잡아야하는 입장에선 내일 비로 인한 우천 연기는 오히려 양키스에게 독으로

적용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반면 2승 1패로 앞서고 있는 휴스턴 입장에선, 설령 적지에서의 4-5차전을 전부 내주고 2승 3패로 몰리더라도

홈에서 치르는 6-7차전에서 벌랜더와 콜을 동시에 쓸수 있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을텐데...

오히려 벌랜더와 콜을 5-6차전에 돌릴수 있게되어 4차전만 잡으면 오히려 조기에 4승 1패로 끝낼수도

있겠다는 희망을 가질수도 있겠고요.


굳이 양키스에게 유리한 부분이라면, 디비전 시리즈에서 휴스턴이 탬파 상대로 최종 5차전까지 치르며

힘을 뺐기에 조기에 미네를 3-0 셧아웃하고 올라온 양키스가 체력적으로 우세하다는 점 정도인데...

 

글쎄요, 이게 과연 이점인지는 현재까지 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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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0-16 14:40:32

7차전까지 가고

6,7차전에 벌콜을 쓴다면

그야말로 내츠 입장에선 최상의 시나리오군요 흐흐

선발 레벨이 떨어지는 양키스면 불펜소모도도 급격할거 같은데 더 개꿀일듯하군요

7차전까지 가즈아!!

2019-10-16 15:39:06

4차전은 강우 100%라 오프너 할 가능성 높다고 합니다

5차전 그레인키에 6,7 원투펀치가 이상적이라 생각 합니다

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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