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들과 달리 아예 언급조차 안되는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있습니다. 이 친구 이적 후 올 시즌 포함 3년 간 fWar 무려 -1.0, bWar 무려 -1.0 .. 참고로 계약도 바에즈보다 비쌉니다. 이 친구의 가장 큰 문제는 이적 후 주 수비 포지션이 코너 외야 또는 지명 타자라 타격은 물론이고 수비 기여 자체가 불가하다는..
2021 시즌 컵스 우승 프랜차이즈 주역 3인방 공중 분해 당시 브라이언트와 바에즈 참 많은 기대를 몹던 매물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째 두 선수 다 이적하고 평가가 진짜 진짜 회복 불가할 정도로 처박히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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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4 15:16:21
현재 장타율이 0.222네요. 쿠어스가 홈인데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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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4 16:32:43
말씀하신 '쿠어스가 홈인데' 이게 정말 큰 문제긴 합니다.
바에즈는 정말 유격수 + 수비력만으로 버티는 케이스라 바에즈보다는 타격이 낫긴 한데..
이적 후 미친듯이 까이던 렌던보다 타격이 안좋습니다.
렌던은 그래도 3루수기라도 하지..
에인절스 홈구장이 얼마나 투수 친화적이고, 얼마나 타자 친화적인 지는 팬이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제가 알기론 그래도 투수 친화쪽에 가까운 걸로 아는데..
단순 클래식 비율 스텟으로 비교해도..
렌던 : 에인절스에서 커리어 OPS 0.741
브라이언트 : 로키스에서 커리어 OPS 0.717
조정으로 비교해도..
렌던 : 에인절스 커리어 조정OPS 105
브라이언트 : 로키스 커리어 조정 OPS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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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4 15:37:29
심지어 프랜차이즈 스타 팔아버리고 거액으로 지른... 그때 갈매기님이 분노하셨던 기억이 생생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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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4 16:35:15
아레나도에 50M 태워서까지 트레이드 하는거 보고 현자 타임 제대로 왔습죠.
그래도 그 때는 2019 시즌 팀 성적 자체가 안좋기도 했고, 다저스가 워낙 강해서, '그래 밉지만, 리빌딩이라도 해서 먼 미래를 보자..' 하며 위로를 할 수는 있었는데..
그렇게 리빌딩할 줄 알았던 팀이, 갑자기 거액에 대형 FA 스타플레이어를 (그것도, 원래 프로 초창기에는 3루수가 주 포지션이었던 선수를) 데려오는 거 보고.. 정말 '즐기는 자' 마인드가 되었습니다
랜던 의문의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