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0득점 하는 날도 많았고 연봉값 못 한다는 말들도 많긴 했지만 문성곤이 케이티 벤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놨거든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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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02:44:35
문성곤 들여오고 나서부터 케이티의 DNA가 바뀐 것 같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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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06:00:20
문성곤은 정말 팀선배였던 양희종의 길을 그대로 가는 느낌입니다
정규시즌에는 다른선수 쓰자는 얘기도 많이 나오고
수비관련 타팀팬들에게 비난도 많이 듣지만
플옵에서 왜 내가 고액의 연봉을 받는지
왜 관계자들이 좋은평가를 내리는지 보여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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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09:53:03
문성곤도 챔결에서 양커리처럼 문커리 되는건가요 ?
그때 직관하면서 정말 경악했었는데.... 아니 양희종이 3점을 저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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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07:39:12
플옵 문성곤은 항상 놀랍죠
슛까지 들어가면 슈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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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09:15:48
결정적인 리바운드를 항상 잘잡는 느낌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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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5 09:50:24
고액 연봉자고 주장이기도 한 선수가 자신을 독보이려 하지 않고 자신보다 어리더라도 실력있는 선수들을 위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굳은 일 다 하고, 나아가 팀원들간의 신뢰를 쌓도록 만들어가는 모습이 팀 내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도 플옵 DNA를 확실하게 보여주면서 먹튀가 아님을 그리고 왜 고액 연봉을 받게 됐는지 증명한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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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1:10:14
16점 이기고 있어서 (신기성 해설 표현에 따르면) 축포를 일찍 터트리고 있을 때
(문성곤보다 경력도 많은) 베테랑 중 누구도 진정시키지 않고 무게를 잡아주지 못한 반면
지고 있어도 야금야금 차분하게 따라가면서 승기를 잡았을 때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냉정하게 차이를 벌리는 KT에는 문성곤이 자리잡고 있었죠.
6강, 4강 올라가느라 체력적인 이슈가 있고
상대 KCC 는 소위 슈퍼팀이어서 우승은 쉽지 않아보이지만
적어도 문성곤이 KT에 우승 DNA를 심은 건 분명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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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3:48:43
NBA에서도 블루워커형 선수를 높게 쳐주지만 최고연봉에 근접한 연봉을 안겨주지는 않는데, KBL은 국내 선수층이 얇고 경기에서 보조역할만 하다보니 블루워커형 선수도 공헌도보다 더 높게 평가받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문성곤 선수가 위에서 말씀하신것정도로 공헌도가 높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0득점 하는 날도 많았고 연봉값 못 한다는 말들도 많긴 했지만 문성곤이 케이티 벤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놨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