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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야투율과 턴오버, 국내 빅맨의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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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01:47:29

세가지의 조화가 결국 패배로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3,4차전이 되었는데 오르지않는 3점슛 확률

좋은흐름을 타지않고 한번 턴오버 흐름타면 미친듯이 발생하는 이재도 양준석 구탕의 볼핸들링을 담당하는 선수들의 턴오버

무슨 생각인지도 모르겠는데 작년 준주전급 국내빅맨 김준일 나갔는데 FA영입도 안했으면서

국내빅맨 없이 가다가 돌아온 박정현좀 활용하나 했는데

그리 엄청 기회주는 양준석의 반의 반만큼도 주지도 않고 결국 1차전 예상치 못한 정희재 부상으로

그때부터 흐름이 좋지 않았다고 봅니다

 

LG농구를 오래 본분들은 아시겠지만 정희재는 LG에서 몇년간 매우 중요한 선수입니다

조성원 감독시절도 LG의 농구의 승패를 결정짓는것은 정희재의 3점슛이었고

코로나에 걸린 이후 컨디션 저하로 정희재의 오픈찬스들이 안들어가면서 7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죠

조상현 농구에서도 핵심이지만 작년엔 김준일 커닝햄의 조합이 나쁘지 않았어서 체력안배를 같이 하면서 게임을 이겨나갈수 있었죠

 

저는 매니아에 글을 올리면서 여러번 국내 빅맨리스크에대해서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좋은 빅맨없는 KBL팀이 우승하는것도 못봤고 LG의 유일한 약점처럼 보였으니까요

그래서 박정현을 플레이타임을 무조건 줘야한다고 말했었습니다. 당장 답답하더라도 키워내야 플레이오프에서 수비라도 할수있으니까요

결국에 활용대상이 아니었고 본인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여서 선택하지 않았다면 존중하지만 대책은 있어야했을텐데

대책도 없었고 결국 정희재의 예기치 못한 부상은 쉽게 끝날수있을 시리즈를 5차전 접전끝에 역전패까지 오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희재가 정상컨디션으로 배스를 막아낼수 없으니까요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장면이 양준석이 2쿼터에 엔트리패스를주다가 턴오버하던때인데 그냥 한번의 실수인데 뭔가 낌새가 너무 좋지 않았는데 

이관희가 똑같은 턴오버를 하면서 살짝 편하게 볼것같았던 시리즈가 결국 이리 막을내렷네요

감독 코치진 선수들 모두 수고했고

선수들 감독말 잘따르고 혼나면서도 여기까지 힘들게 달려온거 잘 알고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아쉬운건 진짜 어쩔수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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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4-04-25 08:04:59

그 2쿼터가 기점이라 봅니다.

그리고 문성곤이 JD4 와 함께한 시간이 많아
아무래도 여러 습관을 잘 알아서 훌륭하게 제어 했다고 봅니다. 스탯 이상의 선수는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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