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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창단 때부터 응원한 사람인데 참 힘드네요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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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21:31:32

심판 탓할 것도 없었네요. 그냥 우리가 못했습니다.

 

어리고 침착하지 못하네요. 이런 상황을 맞으니 허둥대는게 티비로 보는데도 보이면 말 다했죠.

 

3쿼터도 아니고 1, 2쿼터 때 뭐가 그리 신나서 3점 넣고 세레머니를 한거지요?

시쳇말로 업보 쌓는 것 같아 불안했고, 점수 못 벌리고 계속 턴오버할때 아 이거 이상하다 싶었어요.

 

우리 1옵션 감독님을 탓하고 싶지는 않지만 오늘 경기에서 초보감독 티가 낫네요.

많은 공부가 되었길 바랍니다.

 

타팀 팬들도 까다로워하고 인정하는 강팀이 되고 그 이미지를 구축하려면 한참 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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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4-24 21:36:43

어느팀 팬도 아니지만
수고 많으셨어요!
저는 kbl은 어느팀팬도 아니지만
연고지때문에 학창시절부터
가끔 농구 좋아하는 친구랑
창원 실내체육관에 저도 많이 가봤고
중학교때는 동아리농구 감독님이
김영만 고교시절 스승이라 김영만이
엘지에서 뛸때 체육관에 많이갔고
당시 엘지 선수들에게 페턴이나
이것저것 많이 배운 기억이 나네요

WR
2024-04-24 21:43:43

체육관 앞 만남의 광장 코트장에서 농구하고, 경기도 보고 했는데요. 참 오늘은 힘들고 먹먹하네요.

1
2024-04-24 21:57:51

잘 이겨내시고 ㅠㅜ
제일 어려운거지만 그깟 공놀이로
생각하세요 ㅜㅠ
제가 야구는 팬심이 있지만
농구에는 팬심을 안하는 이유가
야구 하나로도 힘든데, 농구까지
팬심을 가지면 1년동안 제가
사는게 아닐거 같아서 ㅠㅜ

맞아요, 만남의 광장 코트에서도
농구 많이 했어요
어제도 하고 왔다능..

2024-04-24 21:41:16

같은 마음입니다.

그래도 이런저런 우여곡절 겪고도 좋은 성적 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고 다시 달려봅시다!

WR
2024-04-24 21:44:06

맞아요. 이러고도 또 응원하겠죠.^^

2024-04-24 21:49:26

 2쿼터가 너무 아쉽습니다. 붕 떠가지고 쇼타임 농구하면서 턴오버 폭발에 kt는 야금야금 따라오고

 저도 엘지 응원한지 20년이 지났는데 17년전 파스코때보다 뭔가 더 빡치는거 같습니다. 

2024-04-24 22:06:41

이거시 형님이 구탕 너무 오바해요.할때부터 불안하더라니.벤치 분이기는 4쿼터 막판 다이겼을때 흥분의 도기니탕 분이기를 2쿼터 초반에 연출하고있었으니.여기저기 턴오바 속출..결국 자멸의길로.

2024-04-24 22:08:24

저도 창단때 부터 팬인데 오늘은 참 마음이 먹먹하네요

1
2024-04-25 09:51:31

저 sk팬인데 작년에 6차전 원정 갔었습니다. 챔프 확정 경기때마다 체육관에 있었기에 그때도 와 오늘도 되나 싶었다가... 그 허무함이란... 공감가네요. 근데 먼가 미완으로 남았을때 더 열정적으로 응원하게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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