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LG 전지훈련 하는 그 먹방 프로그램 우연히 봤는데...

Comments

Updated at 2019-10-11 22:51:39

아니 이거랑 팀성적이랑 무슨상관있습니까?? 물론 엘지가 4연패중이라 욕먹는건 이해가지만 이러면 우리만의 리그가 또 되버립니다 농구전혀관심없는 사람들 당나귀보면서 농구관심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면 농구쪽사람들 예능이나 그어떤 행동도 안할걱니다 이럴수록 엘지같은팀들 응원해줘야죠

2019-10-11 22:55:28

추천 박았습니다.

2019-10-12 07:41:29

저도 동의합니다.
방송을 24시간 비시즌 내내 찍는것도 아닌데 방송촬영을 성적과 연관시키는건 지나친 비약같습니다. 최근 경기력은 아쉽지만 일반인들에게 농구의 관심을 불러일으킨건 칭찬받아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2019-10-11 22:11:43

이건 별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못하는겁니다..

2019-10-11 22:16:07

저도 이말에 동의합니다
훈련을 안하고 그것만 찍은것도 아니고 지장있을 정도는 아니었죠
오히려 농구 알리는데는 도움됐던거 같아요

Updated at 2019-10-11 22:24:24

100% 직접적인 영향은 물론 없었을거라는 점은 동의합니다.

농구 알리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는 점도 인정하고, 같이 개막 연패중인 오리온 팬심에서도 LG에게 동병상련을 느낍니다.

당나귀 프로그램 방영한걸 본게, 하필 LG가 무기력하게 개막 연패중에 보게 된지라 그런 생각을 들게 만든거 같습니다.

이점에 대해 불쾌함을 유발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2019-10-11 22:53:53

불쾌한것이 아니라 대부분 분들이 예능출연과 지금 실력과는 차이 없이 보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근데 머.. 성적이 안나오니 이유를 찾아야되니 가장 눈에 띄는게 예능출연이었으니 할 수 없는 부분 같습니다.

이런거 빼더라도 현주엽 감독의 능력은 해가 가도 늘질 않네요

코치진도 능력을 어느정도 인정받은 코치진도 있었고 외국이 선수 2명은 기대가 컸는데 말이죠..

2019-10-11 22:50:21

어쨌건저쨌건 프로스포츠에 가장 중요한건 사람들의 관심이기에 예능 출현이라던지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찍는다던지 이런 류의 활동은 모두 좋게봅니다. 그런 노력을 해야 조금이나마 홍보가 되겠죠.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님도 흥행을 위해서 마이크도 차시고 락커룸도 공개하는데 이런 활동들이 경기력 향상만큼이나 중요하다고봅니다.

엘지가 이번에 찍은 프로그램도 그렇지만 타구단 sns보면 그 팀 선수들과 스탭들도 구단과 리그를 홍보하기위해 이런 저런 활동들 많이합니다. 그 팀들 가운데 홍보는 홍보대로 잘하고 경기도 잘하는 팀들도 많아요. 이 케이스는 그냥 엘지가 시즌 준비를 제대로 못한거라고 봐야죠.

2019-10-11 22:53:17

지금 kbl 살려보겠다고 시즌 준비 지장있으면서도 예능 출연하는거에요... 성적이 안좋으면 그 사실가지고 비판하면 되지 예능과 결부시키면... 힘이 다 빠질듯 싶습니다.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이런 의견은 지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농구인기 살려보겠다는 선수들 관계자들 힘 다빠져오

2019-10-11 22:53:31

예능 덕에 농구가 많이 알려져서 좋은 거 같아요.객관적으로 엘지는 선수 구성이 너무 안좋습니다.
김시래 제외하면, 약팀으로 분류된 KCC보다 매치업에서 앞서는 선수가 없죠.

2019-10-11 23:00:27

KCC는 메이스 터진 거 빼면 국내선수진은 제법 우수한 편이죠. MVP 이정현에다 송교창까지 가진 팀인데 삼성 LG랑 비슷한 급으로 취급하는 글들이 종종 보여서 당황스러웠습니다.

2019-10-12 11:06:47

전혀 동의하지 않는게 그 방송으로 제 주변에 여친이라든가 평소 농구 안보던 사람들이 그걸 시작으로 농구얘기하고 관심도 보이더라구요.

그런것에서부터 다시 대중들의 관심이 돌아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엘지에서 핸드폰 못만든다고 마케팅팀보고 놀라고 할 수 없잖아요. 마케팅은 마케팅대로 하고 본질을 키워나가는 일도 하는 게 맞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