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규 사전접촉 구단이 있는건가요?

1974

2019-05-15 16:05:10

물론 다 추측으로 보겠습니다.

원소속팀 계약을 거절하고 나오면
무조건 그 금액이상의 돈을 받아야 다른팀이적이 됩니다. 특이한 규정이죠

여기서 의문이 드는건

1. 김상규에게 미리 접촉한 구단이 있을수도 있다는건데 이거자체도 놀랍다고 생각해요. 31살먹은 만년후보선수에게 미리접촉한 구단이 있다는게...

2. 만약 미리접촉한 구단이 없다면 김상규가 fa미아가 될 가능성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전자랜드로 돌아올시 연봉을 엄청 후려칠겁니다. 이것도 김상규가 거절하면 다음시즌 뛸 수 없게되고요. 전자랜드가 대의차원에서 싸트를 해줄 수도 있지만 지금 분위기봐서는 그정도 배려를 해주지 않을거 같습니다.

3. 프로선수가 출전시간 얻고 싶은건 이해가 가는데 출전시간 20분도 얻긴힘들거 같아요. 김상규 20분씩쓰고 성적내면 그 감독 인정합니다.

4. 만약 돈보다 출전시간을 원한다면 이해해줄수있고, 오히려 박수쳐줄만한 일인데 리그규정상 돈을 무조건 더 받아야 이적이 되니 여기서 이해가 잘 안되더군요.

김상규 사례는 여러가지로 미스테리네요.

Comments

Updated at 2019-05-15 16:11:13

정황상 있는거 같은데 도대체!? 어떤 팀이!? 김상규를!? 4억에 ...!?

2019-05-15 16:09:51

저도 의아해서 하단에 글을 하나 남겼는데

제가 가장 황당한 부분은 이 친구가 이번에 결혼했다는 사실입니다.

더욱 돈이 중요한 상황이 됐는데 전자랜드에서 5년을 제시했다는 점

그리고 보장 3억 2천에 인센 8천이라는 점. (절대 적은 금액이 아님, 성적에 비해)

을 봤을때 확실하게 갈 수 있는 팀이 있지않다면 내릴 수 없는 판단이라고

일반 상식수준에서 글을 남기고 싶네요.

제 기준에 전랜이 3억 2천에 인센을 제시했으니

타팀에서 주전보장에 3억 2천에 인센을 제시했다면 이적할 것 같긴합니다.

다만 여기서 의문은, 도대체 어떤팀이 단 1번도 주전으로 뛴적없는 선수를

출전시간까지 보장하면서 3~4억에 영입을 할까요....... 궁금합니다 결말이.

Updated at 2020-11-29 15:57:32

Updated at 2019-05-15 17:01:44

물론 입니다. 하지만 일단 김상규선수 커리어상 3억 2천은 적지않은 조건이라고 개인적으로 판단합니다. 인센티브 역시 본인의 노력여부에따라 얻어낼 수 있는 조건이구요.

보통 삭감을 해도 엄청나게 퇴보하지않으면 다음 년도에 50%씩 까지는 하지않기때문에..

그럼 3억 2천에서 삭감을 한다쳐도 (본인이 활약이 부족하다면) 2억5천이상은 받을 수 있다는 것이고 반대로 말씀대로 타팀에가도 내년에 다시 계약을 해야됩니다. 어짜피 똑같다는 것이죠

차라리 한 소속팀에서 장기간 플레이하면 얻어지는 혜택들이 더 많다고 봅니다. 그래서 주전급선수들이 아니면 어지간하면 소속팀과 계약을 하곤 하죠.

계약기간 5년이 중요한 것은 30대중반쯤되면 평범한 선수들은 계약못해서 은퇴하는 선수들이 많기때문에....엄청 중요하다고 봅니다. 상규나이가 지금 30대초반이니깐 사실상 3년계약해도 무방하다고 봐요 저는. 전랜입장에서 유도훈이 필요하다고 말해서 꽤나 인심써줬다고 봅니다.

지금 행보는 놓고보면 결국 5년보장에 3억 2천 이상, 인센 8천이상. 약 4억이상에 출전시간 보장된 팀이랑 계약하면 무조건 사전협의라고 봅니다. 규정위반.

Updated at 2019-05-15 16:13:34

다음카페에 장판이랑 템퍼링썰 있더라고요.. 이정현이랑 인스타 대화한거 때문인데 김상규가 템퍼링 할 정도 기량은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신빙성은 떨어져 보이긴 합니다

Updated at 2019-05-15 17:34:24

정말 궁금합니다.. 템퍼링이든 뭐든 정말 3억 2천을 받을 자신이 있는건지..
살면서 kbl이 nba보다 흥미진진할 일이 있을거란건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김종규 김상규 둘 덕분에(?) 이런 경험을 다 하네요. 심지어 그게 구단 중심이라 사실상 변화가 힘든 fa계약문제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