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선수는 1번절대 못봅니다.

박경상도 공격은 좋은데 수비력은 형편없죠
모비스 오면서 좋은 모습 보여주는 건 유재학 감독이
딱 필요한 것만 뽑아쓰는 것이 주효하는 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인데 이대성을 보면 뭐랄까
정돈되지 않은 야생마 같단 느낌을 받습니다
신체능력은 참 좋은데 플레이는 우당탕탕 이랄까요?
bq가 좋은 선수는 아닌 것 같아요

어차피 반농담으로 한 얘기겠지만 올 시즌 전승하겠다고 인터뷰한 건 오바가 심했다고 봐요
오늘처럼 팀이 뒤지고 있을 때 본인도 정신 못 차리면서 저런 소리를 하면 웃음거리 되기 딱 좋죠

팀이 잘 안풀릴때 더 많이 고전하는 스타일이죠.

스스로 의욕이 앞서다가 말아먹는 공격도 많고 그로 인한 실책이 많이 늘어나는 타입입니다.

운동능력을 앞세워 상대 에이스 스탑퍼를 맡는것에 비해 가드로써의 운영은 상당히 떨어지죠.

볼을 소유하고 움직이는 유형이라 드리블이 많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런 흐름상 오픈을 못보는 경우가 많죠.

그래도 누구보다 노력을 많이한 선수이고 실력도 많이 업그레이드 했지만

그래서 살짝 더 아쉬운 선수이기도 해요.

오늘 후반엔 흐름을 빼앗겼지만 전반적인 야투가 부진했고

브랜든 브라운을 라틀리프와 이종현이 수비로 놓치면서 구멍이 생겼죠.

KCC는 김국찬 선수 생각보다 슛감도 좋고 움직임이 좋아서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김국찬선수 좋더라구요. 부상만 아니면 꾸준히 올라갈것 같습니다

 통산 야투가 40프로가 안되는 선수죠. 슛셀렉션도 별로라서 3점통산도 30프로초반때입니다. 올시즌 야투는 아직 45프로때인데 슛에 약점있는선수죠. 쓸데없는 드리블도 너무 많고 리딩은 양동근 선수한테 잘배워야할겁니다.

애초에 리딩이 장점인 선수는 아니죠.

하지만 그 아쉬움을 커버할 수도 있는 다른 장점들이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