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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감독이 양홍헉을 안영준보다 위로 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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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3 12:32:21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351&aid=0000034691


"자질만 놓고 보면 양홍석이 안영준보다 훨신 낫다 , 양홍석은 국가대표가 될 수 있지만, 안영준은 지금처럼 하면 국가대표에 뽑히기 힘들다." 

 

 

 양홍석의 사이즈와 플레이스타일을 봤을때 대형 포워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그래도 의외의 평가네요.

신인왕 경쟁하고 잇는 안영준은 거의 혹평하다시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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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3-13 12:59:20

농구 커뮤니티들이 불타올랐었던 인터뷰네요. SK팬들이 과민 반응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유재학 감독이 전에도 국대에서 엄청 잘해주던 김민수한테 게으르다고 했고 김선형한테는 슛이 없는 가드는 반쪽짜리라고 했죠. 솔직히 나이나 기량이나 여러 가지 면을 봤을 때 이번 발언도 유재학 감독 정도의 입지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을 했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동안 sk팬들이 쌓인게 폭발한 것 같습니다. 이제 좀 남의 팀 선수에 대해서는 아무 얘기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최준용한테 키울 맛이 난다고 했던 것 처럼 좀 칭찬을 하시던가요.

2018-03-13 13:12:42

모비스 감독으로서 하는 말이 아니라 국가대표 팀 감독으로서 하는 말인데 어쩔 수 없는 부분 아닙니까.
남의 팀이 아니라 유재학 입장에서는 다 스카우팅 대상인 자원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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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3-13 13:46:00

일단 유재학 감독은 국가대표팀 감독이 아니고, 설사 국가대표팀 감독인 허재 감독이 인터뷰하더라도

이제 막 1년차를 소화한 두 젊은 선수를 비교하면서 대놓고 '대표팀급 a선수에 비하면 b선수는 가지고 있는 자질부터가 확 떨어지는 선수.' 이러고 한쪽을 깎아내리면 당연히 b선수의 소속팀 팬들은 열받죠.

똑같이 두 선수를 놓고 비교하는것이더라도 칭찬해주기위해 한 선수를 더 치켜세워주는것과

칭찬해주기위해 다른 선수를 깔아뭉게는건 차이가 있다고 보구요.

2018-03-13 14:31:11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421065426592?f=p

 

경기력향상 위원회 위원장입니다

현 감독인 허재감독보다 저런 멘트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죠

허재감독은 당장 선수운영을 해야하는 사람이고, 길게 판을 보고 선수에 대한 판단을 하는 자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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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3 14:02:03

설사 허재가 아닌 유재학이 국가대표팀 감독이라고 해도 제 반응은 똑같을겁니다. 국가대표팀 감독이라고 하더라도 한계치에 도달한 노장도 아닌 젊은 선수에게 자질얘기하면서 한계를 정해버리는건 좀 아니죠. 그 선수와 그 선수만 바라보는 팀 팬들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018-03-14 08:32:47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줘야지 옳지,옳지 예쁘다 예쁘다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018-03-13 13:51:10

과거 이승현 선수에게 3점 더 키워오라며 국대 탈락시켜버렸죠

(그것때문에 분해서 이를 갈고 3점 장착해온 이승현 선수도 대단합니다만.....)

유재학 감독이라는 무게감이 주는 자극과 악도 무시 못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안영준도 이 기회에 자극 받아서 이 악물고 성장해서 유재학 감독에게 제대로 

한방 먹여줬으면 좋겠어요 

꼭 제가 안영준 팬이라서는 아니구요 

 

2018-03-13 13:54:01

사실 장난삼아 얘기하지만 유재학 감독한테 한소리 들은 sk선수들은 죄다 성장해서 왔죠. 안영준도 제대로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2018-03-13 13:58:35

어쩌면 유감독님만의 잠자는 재능 발굴의 방식? 

예상 못한 빅픽쳐이려나요

2018-03-13 13:56:20

오리온팬 입장에서 이승현빼고 허일영 데려가서 쓰지도 않았는데 차라리 이승현 데려갔으면 군면제 받고 올시즌도 6강 도전할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아쉽네요

모비스전 안영준 덩크 멋있었습니다

2018-03-13 13:59:25

그런 큰 그림도 그려볼수 있었겠네요........

3점을 얻고 군면제를 잃었군요.........

Updated at 2018-03-13 14:13:02

결과론적으로는 그렇기는 한데 당시 이승현이 오리온 소속이 아니었죠.이승현이 오리온스행이 확정된건 아시안게임 엔트리 확정되고 난 후였습니다.

2018-03-13 14:13:56

어차피 아쉬움을 토로하는거뿐인데 결과론적으로 말하는거죠 신인 드래프트에서 1픽으로 뽑은거라서 군면제가 되었으면 더더욱 이승현을 뽑았겠죠

2018-03-13 14:39:05

입장 바꿔서 신인시절 이대성에게 다른 농구계 인사가 "이대성보단 두경민의 포텐이 더 크다. 가지고 있는 기본 자질이 다르다" 하면 유재학 감독 기분은 어떨까요? 신인왕 경쟁을 하며 좋은 활약 보여주고 있는 1년차 선수에게 불필요한 말을 한 것 같습니다.

2018-03-13 16:38:54

이대성은 그런 이야기 많이 들었죠.. 농구선수도 아니라는 말도 들었는데. 유재학감독도 이대성 초기에 엄청 깠죠

2018-03-13 16:48:22

이미 모비스 선수들 엄청 까기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을 듯요.

함지훈은 아직도 까입니다 

2018-03-13 16:45:50

솔직히 이런 소리가 나쁜 건지 전 1도 모르겠네요 전준범보다 안영준의 포텐은 훨씬 위다 !

이랬어도 모비스 오리온스 팬인 전 기분 1도 안 나쁩니다. 포텐이란 건 말 그대로 가능성일뿐이고 

오히려 유재학 감독이 틀렸던 부분도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김선형이 예전에 슛 없던 반쪽 시절이 있었던 건 엄연한 팩트고 

최부경도 데리고 가서 써보고 안되겠다는 소리 했었죠.

요번에 다시 재승선해서 결과는 똑같았고요. 이승현도 절치부심해서 결국 국대에서 빠질 수 없는

제몫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뭘 그렇게 이야기조차 하지 말라고 하는건가요?

그런 이야기를 할만한 자리에도 있는데...SK 선수는 아예 건드리면 안되는건가요?

선수는 그런 소리를 들으면 '아 나는 그정도 소리를 들었으니 그 정도 밖에 안되나보다'라고 

생각하는게 정상일까요? 저도 허훈보다 안영준을 더 신인왕으로 밀어주고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입니다만

이런 이야기도 못한다는 건 너무 가혹하네요


2018-03-13 16:58:49

남의선수평가할때는 좀 조심했으면 하네요. 모비스전 분노의 덩크 속시원하더군요

2018-03-13 17:27:11

유재학감독이든 다른 감독 누구든

기자가 신인왕때문에 양홍석과 안영준 둘의 비교를 물어본거고

유재학감독은 그냥 자기 생각을 대답한것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다만 오히려 유재학감독이 경기력향상 위원회 위원장이 직책으로

국대선발에 영향력을 끼지는 자리인데

이런 비교를 너무 직설적으로 말해버린건 충분히 문제가 있습니다.

만약 향후에 두선수가 성장해서

안영준과 양홍석이 국대의 마지막 한자리를 다투는 선수가 된다면

지금의 발언이 충분히 논란의 불씨가 될 수 있죠

 

뭐 유재학감독도 그런거까진 생각안하시고

그냥 신인왕 경쟁에 대해서

기자가 물어본거에 그냥 대답한거고

기자는 이슈가 되는 사항이니 기사를 논란있게 잘 뽑아낸거죠

2018-03-13 19:23:28

저도 유감독이랑 같은 생각입니다

2018-03-13 19:39:19

많은 사람들이 양홍석을 더 위로 볼 듯하네요.

2018-03-13 22:13:15

포텐셜에 있어서 양홍석은 뛰어나지만 변수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KBL에서야 변수가 거의 없어 보이긴 하지만 국대에서 말이죠.

전 항상 양홍석 선수에 대해 아쉬운게 피지컬 적인 부분이더라구요.

저 BQ에 조금만 더 컸으면 혹은 더 빨랐으면 혹은 더 높았으면 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안영준은 보이는 BQ로는 양홍석이나 허훈을 뛰어 넘을 수 없습니다.

서로 다른 포지션이지만 스킬에 있어서도 둘보다 다듬어지지 않아 보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다른 두 선수랑 비교 했을 때 피지컬 적인 부분만은 아쉽지 않더군요.

요즘 안영준이 SK에서 뛰는 것을 보면 2번에 가깝게 뛰더군요. 2-3에서도 앞선에서 수비하구요.

2번만 볼 수 있게 된다면 안영준은 국대 무대에서도 메리트 있는 선수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멘탈이 보기 좋아요. 열정을 품고 있는 선수라는건 누구도 부정 못할 겁니다.

(이상 SK팬이었습니다.)

 

신인왕은 기자님들이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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