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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은 우리나라 역대급 센터중 몇등정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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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3-12 01:12:49

국내 대표센터급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들이 

 

서장훈 

김유택

김주성 

한기범(?)


해외 + 국내 업적 포함해서 모두 포함해서 업적으로 보자면 단독 1위는 서장훈?? 뭐 kbl스탯으로만 판단한다면 서장훈이 1위라는데에는 이견이 없을겁니다 

 

근데 한기범을 왜 넣은건가? 

 

큰 키에 큰 체격에 비해 낮은 스탯이랑 너무 비슷해서요 

 

한기범이랑 동급은 아니겠죠? 밑에 하승진에 관해서 어느분이 글을 쓰셧는데 내용에 100프로 공감 아니지

 

만 어느정도 저도 공감할만한 내용도 있고 한기범이 생각나더라구요 

 

하승진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던게 08-09시즌 KCC가 정규시즌 3위였고 결승진출 

 

상대는 정규시즌 4위팀 서울삼성이었고 

 

KBL 최초로 1위팀없이 결승전을 했던 시즌이었죠 

 

3위 KCC는 하승진의 활약으로 결승에 진출했었고 그가 없었으면 결승에 과연 진출했고 우승까지 할 수 있었

 

을까라는 생각이 들만큼 맹활을 하였습니다 

 

헌데 그 시즌 정규시즌 마저도 그렇게 뛰어나다고는 볼 수 없는 스탯이더라구요 

 

그해 그다음 시즌도 정규시즌 우승은 못했지만 플옵가면 제일 강한팀이 될 수 있었던게 바로 하승진의 존재

 

때문이었구요  

 

단기전 임팩트로 치면 서장훈보다 하승진을 우위로 마냥 둘수도 없다고 보는게 

 

서장훈의 단기전 임팩트도 만만치 않았죠 

 

01-02 고양 오리온이 첫 우승하던 시즌 

 

결승 상대팀은 SK였는데 SK용병이 한명이 빠진 상황이었죠 

 

정규리그 1위 동양의 압도적인 우세가 예상되었지만 오히려 SK가 3승1패로 앞서가면서 우승에 1승만을 남겨

 

놓았으나 내리 3연패하며 동양에게 우승을 넘겨주고 말았는데 그때 서장훈이 아니었으면 아마 7차전까지 갈 

 

수 없었고 동양이 그렇게까지 고전을 하지 않았을거라고 보여졌습니다 

 

더욱이 하승진은 용병이 다 멀쩡했던 반면 서장훈은 용병 한명없었죠 

 

이때 결승전 서장훈 어마어마했었던 모습 아직도 기억에 납니다 


그해 팀을 옮기고 나서도 플레이오프에서 서장훈의 존재는 무시못할 존재였을 정도로 

 

즉 하승진 못지 않게 서장훈의 단기전 포스도 만만치 않았죠 

 

김주성은 그냥 꾸준하다는 느낌이 더 강하구요 

 

김주성 하승진 김유택 

 

이들중 순위를 매긴다면 누가 더 우위일까요? 

 

김주성이 서장훈이랑 비교가 자주 되던 선수인데 

 

김유택을 김주성과 비교하자면 누구의 손을 더 들어주실건가요? 

 

김유택도 농구대잔치 기아시절 장난아니었던 선수였던걸로 기억을 해서요 


18
Comments
2
2018-03-12 01:18:14

하승진이 그리 저평가될 선수는 아닌데요. 우승도 하드캐리한 적 있구요

2018-03-12 01:41:48

기대에 비해 실망스러운 건 사실이니까요

2
2018-03-12 02:24:33

기대에 비해 실망스러운거지 하승진이 데뷔한 이후부터 전주는 늘 강팀이었고 우승도 3번이나 했고 준우승도 2번정도 했죠. 역대급 센터목록에 들어갈만 합니다. 하드웨어 그 자체만으로도 먹고 들어가는거죠.

1
2018-03-12 03:25:09

전 김주성이 최고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전성기기준경기력으로만 본다면 무조건 어떤 선수랑 드래프트나와도 하승진이 1등한다고 스포츠기자들이 농구방송에서 그러던데

3
2018-03-12 07:22:27

서장훈 다음이라 생각합니다.
김주성 김유택은 4번에 이름 들어갈 선수들이고요

2018-03-12 08:10:08

 김주성은 파포라 생각하고요. 하승진은 역대 2위급이라 생각합니다.

2018-03-12 08:14:43

단 한경기라면 하승진을 선택하겠습니다.
하지만 커리어 전체를 본다면은
서장훈, 김주성, 오세근 다음이라고 봅니다

2018-03-12 09:02:48

김주성도 '꾸준함'으로만 묘사되기에는 07-08 챔프전 임팩트가 어마무시 했었습니다.

2018-03-12 10:00:00

그냥 단순 4~5번 통합해서 본다면

서장훈-김주성-하승진 정도가 될 것 같구요.

이제 밑에 있는 오세근, 김종규 정도가 하승진의 경쟁상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유택, 한기범 부터는 제가 잘 모르고....

그 다음세대 전희철, 현주엽보다는 앞에 있을 듯 한데요....

2018-03-12 11:56:55

오세근, 김종규와 함께 함지 가 비벼볼 수 있지 않을까요? 함지는 정통 빅맨이라 하기에 좀 그른가요 ;)

2018-03-12 12:58:13

아!! 함지훈도 있군요.

모비스왕조의 축이었던 함지훈....

글쎄요 제 취향에는 좀 부족해 보입니다만...

 

2
Updated at 2018-03-13 00:23:15

하승진이 너무 저평가되는거같네요
하승진 데뷔첫 3시즌이 우승2 준우승1입니다(이때 준우승도 정규시즌에 우승팀 모비스 가비지로 이기고 그랬죠 근데 올스타전 부상으로 하승진 플옵때빠지고 전태풍캐리로 결승까지 간 시즌이에요) 물론 김주성응 4번이고 하승진은 서장훈 다음이라고 생각합니다

2018-03-12 12:21:02

센터가 없긴 없나보네요 하승진이 이리 고평가를 받고. 전주가 내내 강팀이었다는 말도 동의가 안되고 하승진이 몸 건강히 뛴 시즌 이번시즌이 처음입니다. 실력도 내구성도 김주성하고 비교하면 넘사벽 수준이라 생각되네요.

2018-03-12 13:08:23

서장훈 오세근 하승진봅니다 하승진이 뛴 그해는 최소 플옵에 결승은 갔으니깐요

2018-03-12 15:51:38

07아시안컵 때의 하승진은 그냥 역대 넘버원 센터의 위용이었죠.

 

포스트에서 자리잡고 있을 때 볼만 제대로 넣어주면 자동 2점 적립 수준이어서 상대가 수비 2~3명씩 붙었는데도 자기 득점 올릴거 다 올리고...상대 사이즈 압박에 엔트리 패스 하나 못넣어 주던 국내용 단신 가드 3인방(김승현 양동근 신기성)데리고도 실로 대단했었습니다.

 

이래서 하승진같은 경우는 평가하기가 진짜 애매합니다. 축복받은 신체조건때문에 치트키 느낌을 줄 정도의 임팩트도 있는 대신에 부상때문에 경기 자체에 못나오거나 완전 허접한 경기력을 보여줄 때도 있었으니...

2018-03-12 19:25:25

적어도 플옵에서의 위력만큼은 mde였습니다

2018-03-12 21:15:26

김주성은 4번입니다.

2018-03-13 11:41:41

서장훈 다음에 놓고 싶네요.
김주성 김유택은 4번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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