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KGC 이정현 FA 보상으로 현금보상 선택
예상대로,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40686
안양은 현금을 택했습니다.
KBL FA 최초라고 하네요.
배경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인터뷰 기사가 있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108&aid=0002618227
위 기사를 읽으면,
1. 5억4천의 가치를 가진 선수가 없음. (데려와도 팀에서 식스맨 경쟁)
2. 삼각트레이드도 불발.(보상으로 받은 선수로 트레이드 불가. 시간에 비해 일이 복잡함)
3. 내부 선수 사기 진작 차원.(선수를 받아오면 기존 선수들 출전시간 줄어들고 사기 저하됨.)
4. 샐러리캡 여유 확보.
위의 네 가지 정도의 이유로 보상선수 대신에 보상금만 선택했다고 하네요.
옳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김기윤이 부상에서 회복된다면,
1번 : 김기윤
2번 : 강병현
3번 : 양희종
4번 : 오세근
5번 : 데이비드 사이먼(예상)
이렇게 주전이 있고,
백업으로
1번 : 박재한
2번 : 전성현
3번 : 한희원
4번 : 김민욱
5번 : 김철욱
이 있고, 김종근, 이원대 등의 선수가 있고, 사익스도 재계약하면 인삼은 굳이 보상선수를 받아올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팬의 바램으로, 오세근이 제발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WR
1
2017-05-29 13:09:18
일단 지난 시즌 하승진이 4억5천, 전태풍이 4억4천을 받았지만, 하승진은 못뛰고, 전태풍은 시즌 초반에만 뛰었으니 연봉 삭감 대상이고, 솔직히 송교창 말고는 다 삭감대상입니다.
기사에 의하면, 1~2명 빼면 모두 삭감대상이라고 하며, 트레이드에대해 묻자 관계자가 제의가 들어오면 고민하겠지만, 연봉협상 이후에 결정할 일이라고 했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117&aid=0002915974
2017-05-29 13:12:58
그러고보니 송교창말고는 전부 삭감이겠군요
2017-05-29 13:24:24
하승진 전태풍 5억5천 5억4천 받았습니다 kbl 규정상 50% 이하로 못 깎음
WR
2017-05-29 16:25:18
억단위를 잘못썼네요. ^^ 제 돈이 아니라서 그랬나봐요. ^^
WR
2017-05-29 13:05:32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351&aid=0000028806
이 기사를 읽으면, 사익스도 NBA에 진출할 경우에는 보내주지만, 아닐 경우 재계약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2017-05-29 13:08:09
문성곤은 군대갔나보네요. 전성현과 한희원이 잘해줄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강병현이 얼마나 잘해줄지 또한 관건이고.. 단기전에서는 일낼수 있는 라인업이긴 한데 시즌때 2등안에 들 가능성은 많이 줄어든듯 하네요. 모비스가 내년엔 우승할듯.
WR
2017-05-29 13:14:03
네, 문성곤은 군대 갔습니다.
다음 시즌에 모비스는 외국인선수만 잘 뽑고 선수들이 건강하다면 우승후보 1순위긴 하네요.
안양KGC인삼공사 : 이정현 이적. 보상선수 없음. 문성곤 입대. 서울삼성썬더스 : 김준일, 임동섭 입대. 주희정 은퇴. 김동욱 가세. 고양오리온오리온스 : 이승현/장재석 입대. 김동욱 이적.
4강에 들었던 네 팀 가운데, 서울삼성만 그나마 김동욱이 가세했고, 그외에는 모두 전력이 하락 요소만 있습니다.
그 외 전주KCC이지스도 전력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계약해봐야 알겠지만, 전태풍/하승진이 돌아오고, 이정현이 이적해왔고, 송교창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7-05-29 13:38:31
역시 모든 보상은 현금이 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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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현금이군요
kcc는 누굴처리해주길 바랬을텐데 낭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