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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친구들은 모르는 죽음의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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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96
2019-07-29 11: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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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3
2019-07-29 11:43:22

(엄마한테)

1
2019-07-29 11:43:49

돈나가는 소리 ..ㅎㄷㄷ

1
2019-07-29 11:52:10

동전 쌓기 이런 게임 받으려면 정보이용료 3,500원 데이터 통화료 5,000 원 쯤 해서 만원 돈 내던 시절 ㄷㄷㄷ

2
2019-07-29 11:59:37

저거 보니 생각나는 게..
학교 졸업 전 마지막 학기 때 16학번이랑 같은 수업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무려 열 살 차이. 조별과제 수업이었는데 한 후배가 하는 말이, ‘오빠, 저장 이모티콘 왜 저렇게 생긴지 모르겠어요’ 라고 하더군요. 저는 열심히 5.25 플로피 디스켓과 3.5 플로피 디스켓이 있었으며, 거기에 대한 일화를 말해주었습니다. 대항해시대와 프린세스 메이커, 삼국지, 동급생 같은 게임을 압축해서 몇 십 개 정도되는 디스켓을 사용했다고... 그때부터 저를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1
2019-07-29 12:07:21

살아있는 화석을 본 눈빛이었나요

1
2019-07-29 12:27:29

외계인이 있다면 그걸 보는 눈빛이었습니다. 엄청 신기해했어요.

2
2019-07-29 12:28:08

전 제가 영화관에서 본걸 신입생후배들이 고전명작 취급하는거보고 충격받았습니다;;

2
2019-07-29 12:31:19

혹시 쉬리...입니까?

2019-07-29 12:43:33

저도 딱 쉬리생각했는데 

1
2019-07-29 12:49:24

앗! 찌찌뽕! 움직이면 지상렬!

2
2019-07-29 12:54:03
그건 너무 옛날 아닌가요  가물가물한데요
2019-07-29 23:29:51

낫뽕

2019-07-29 23:34:19

뽕찌찌 아닙니까? 크크크
같은 동네인데 이렇게 다를 수가..

1
2019-07-29 23:36:29

뭔지 전혀 모르지만 그냥 이래보고 싶었읍니다.

1
2019-07-29 14:17:11

비트 같습니다

4
2019-07-29 12:55:42

전 : 화석 오빠

후 : TMI 화석 오빠 ...

 


2
2019-07-29 13:01:24

오빠라는 소리만 들어도 좋았습니다. 남동생만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오빠’ 란 단어 듣는게 왜 이렇게 설레는지 모르겠어요.
대세는 맨즈플레인입니다. (근엄, 진지)

2019-07-29 14:21:23

오빠

2019-07-29 14:26:55

남자는 거절하겠습니다

2
2019-07-29 16:17:38

형!

2019-07-29 16:26:39

오잉?

1
2019-07-29 13:29:00

16학번인 저는 플로피 디스켓 알고 있습니다. 방과후 컴퓨터수업에서 진행하는 ITQ교재 뒤에 플로피 디스켓이 동봉되어 있었고, 수업시간에도 선생님께서 플로피 디스켓 뜯어서 안에 뭐가 있는지 보여주기도 하셨구요.

5.25나 3.5, 대항해시대 부터 시작하는 내용의 코멘트는 뭔지 잘 모르지만 어쨌든 플로피 디스켓은 알고 있습니다

번외로 제가 초등학교 1학년(2004년)때는 CRT모니터대신 LCD모니터를 사기 시작하는 추세였던걸로 기억하구요.(이건 초딩때의 기억이라 정확하지 않습니다.)

1
2019-07-29 13:56:15

후배의 눈빛 --> 고고학자의 눈빛

2019-07-29 14:10:53

확인 사살 아파요

1
2019-07-29 13:59:25

요즘엔 통화버튼도 이해 못하는 애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1
2019-07-29 15:08:23

여후배한테 동급생 얘기를 하셨다니 이런 용자님

2019-07-29 15:27:50

원래 그런 캐릭터라 별 말 없이 ‘으이구, 인간아 네가 그럼 그렇지’ 하고 넘어갑니다. 덕분에 어느 정도 선까지의 섹드립은 조미료로 재밌어들 합니다. 다행히 선 넘은 적은 한 번도 없어요.

1
2019-07-29 12:33:51

한 때 저걸로 불효를 한 번..

2019-07-29 13:42:03

저거 누르고 게임 등 온갖 짓 다하고 폭탄 맞았다는...

2
2019-07-29 13:45:01

빨간색 종료버튼 막 눌러야죠ㅎㅎ

2019-07-29 13:52:24

짤랑짤랑

2019-07-29 16:30:14

당시 작은 누님이 통신사 근무중이어서

저거 원없이 눌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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