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성룡 스턴트 BEST 10

와우; 어렸을 적에 보앗던 영화들이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성룡도 확실히 레전드인 듯..

제가 생각하던 그장면이 1위로군요 어릴때 비디오로 몇번을 돌려봤지요 (안그래도 몇번씩 나왔지만;;)

역시 레전드십니다.....
시계탑에서 떨어질 때 상당히 위험하게 떨어진거 같은데요...
역시 울 성룡

6등이 제일 섬뜩하네요... 제가 놀이기구 탄거같이 가슴이 쿵쾅거려요...

Who Am I는 국내에서 성룡의 CIA라는 제목으로 개봉했습니다.
요즘 케이블에서 아주 자주 해주죠~

성룡이 전직 CIA 요원이었다가, 어느 음모의 희생양으로 CIA요원들이 대거 아프리카 오지에 비행기를 추락시켜서 죽이는데
성룡만 운좋게 살아남지만 기억상실에 걸리게됩니다.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성룡을 구해주고 이름을 묻는데 기억상실에 걸린 성룡이... 나는 누구인가? 라는 의미로
"Who am I"라고 말해서 이름이 후 엠 아이가 됩니다.

시계탑에서 떨어지는 장면은 진짜 섬뜩하네요...
진짜 저걸 찍을 생각을 어떻게 한거지???

10위, 9위는 실제 떨어지는게 맞습니다. (물론 약간의 편집은 있지만요)

10위는 절벽에서 떨어지는 컷, 헬리콥터에 매달리는 컷, 그리고 헬리콥터에서 떨어지는 컷으로 분리되지만 헬리콥터에서 바다로 떨어지는건 리얼입니다. (물론 높이는 좀 다른수 있겠지만 화면에서 보는 높이에서 떨어지는 것도 대단한거죠)

9위도 일단 절벽에서 떨어집니다. 벌룬을 향해 날라가는건 맞죠. 당시 인터뷰를 보면 등에 진게 낙하산이라 하더군요. 안전장치를 하고 뛰어내리는거죠.

1,2위에서 보듯 당시 성룡이 어지간한 장면은 직접 연기했죠. 눈속임 편집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정말 젊은 시절의 성룡이 그립네요...

늘 명절때 해주었던 성룡의 영화였는데..

정말 성룡은 대단한 듯..

뭔가 클라이막스에 가장 위험한 부분은 다각도로 찍어주는 게 예전 성룡영화의 백미였죠..
거기다 영화끝나고 ng장면은 뽀너스~
정말 팬이었는데...이젠 세월이 지나..약간 아쉽네요..더는 저런 모습을 못볼것 같은 느낌이..

"크레이지"가 계속 나오는군요
대단하신 분

성룡을 대체할수 있는 배우가 나올지 정말 궁금하기는 합니다..

스턴트뿐만이 아니라 액션을 그처럼 유쾌하게 풀어낼수 있는 분이..

그래서 성룡이 나이가 드는 게 더 안타깝네요..

1위 장면은 미처 준비가 안된 상황에서 뛴 거라고 합니다.
뛸 준비하고 있었는데 카메라가 먼저 돌아가서 어쩔 수 없이 뛰었다고 하네요.

자세한 뒷얘기는 성룡 자서전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결투 장면 베스트 10 등 흥미로운 얘기가 많은데 원서라서 영어의 압박이 있네요.

참 이 형님도 젊어서 위험천만한 짓 엄청 하고 다니신 분이죠...
전 성룡 스턴트 하면 실제로 추락해서 촬영 중단되고 입원 치료하고 했던 용형호제부터 생각나는데...
순위엔 전혀 없네요. 영화 끝나고 NG 씬에서 실제로 성룡 다쳐서 실려가는 장면 나왔었는데...
그 시리즈가 2까지 나왔던가요.
저런 연기에 평생을 바칠 만큼... 주체할 수 없는 의욕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분이죠, 젊은 날의 성룡이란...
영원한 저의 히어로 브루스형, 연걸이형도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