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에서 탈출 관련해서 시나리오 검토를 하긴 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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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6:36:06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029031

국내 1위 기획사 하이브가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인 레이브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어도어의 경영진이 싱가포르투자청 등 글로벌 국부펀드에 회사 매각을 검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엔터업계에 따르면 어도어 L부대표는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 80%를 매각하도록 하는 두 가지 방안의 장단점을 비교한 시나리오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L부대표는 최근 하이브에서 어도어로 이직한 인물로, 이번 경영권 탈취 시도의 키맨 역할을 한것으로 보인다. 그는 하이브 재직시절 확보한 재무, 계약 등 핵심 영업비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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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에서 하나 둘씩 언론을 통해 자료 배포하나 보네요...

Comments

Updated at 2024-04-23 16:40:18

애초에 하이브가 굳이 뉴진스 아일릿 모두 이미지를 망칠만한 일을 먼저 벌일이유가 없죠..

저는 그 어도어측에서 벌인 다른 레이블 걸그룹들에 대한 역바이럴 이게 너무 괘씸하고 화가나네요..

2024-04-23 16:54:33

경영권 분쟁이라 약간 성격이 다르긴 하지만, 작년 피프티피프티 사건도 그렇고 연예기획사의 하청 구조의 모순이 들어나는것 아닌가 싶네요.

하청 회사의 경우 자기네가 다 키워놓은 애들이 뜨면, 얘네 띄운건 다 자기들이고 원청회사가 한 건 없는데 왜 원청회사가 과실을 따먹어야 하는지 불만이 생기고, 탈출 및 독립 방법을 궁리하게 되는 상황이 아닌지

2024-04-23 17:24:03

민희진은 그런 말 할 케이스는 아니죠.
애초에 뉴진스 자체가 BTS의 후광과 하이브의 자금력을 총동원한 케이스고
멤버도 어도어에서 다 키운게 아니라 쏘스뮤직 출신들을 땡겨쓴겁니다.
게다가 하이브 입장에서 특히 민희진은 콜옵션으로 회사지분까지 낭낭하게 챙겨줬는데요.

2024-04-23 17:26:23

애초에 본인 돈으로 사업했으면 되는 일 아닐까요? 남의 돈으로 키웠고 남의 돈으로 띄웠고 남의 돈으로 수익냈는데 뜨니까 내 수익 안뜨면 너 손실 이러는거 같아보이긴 합니다.

Updated at 2024-04-23 21:27:23

그게 원청과 하청의 역할 아닌가요? 하청은 애초에 원청이 없으면 자력으로 시작도 못 하는...? 탈출 및 독립은 정당하게 하면 되죠.

2024-04-23 17:03:05

하이브 지분을 80%를 다른 곳에서 인수해야 가능한 방안들일텐데, 결국 하이브가 안팔면 땡이죠.
지분이 80%나 되는 상황에서는 하이브가 동의 안하면 탈출은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하이브의 보유구조에 따라 변수는 있겠고요.
sm 분쟁때 이수만 지분은 15퍼가 조금 넘었을 거에요.
단독으로 탈출 기도라기보다는 하이브와 의견이 안맞는 상황에서 다른 곳에 매각을 하이브와 협상하는 방식 아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