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Playlist] 플리니 - Salt + Charcoal

호주 출신 기타리스트 플리니(Plini)가 2018년 발표한 싱글입니다. 92~93년생으로 추정되는데(위키피디아에 이렇게 나오네요;;;) 첫 EP앨범을 2011년에 발표했고 2014년 'Atlas'로 입소문을 타며 유명해졌으니 어릴 때부터 재능을 보인 기타리스트라 할 수 있죠. 일단 연주실력은 기본이고 그가 주목받은 것은 다름 아닌 작곡능력입니다. 이렇게 밝고 화사하며 청량감 넘치는 분위기의 곡을 주로 만들었는데, 다른 록/메탈 기타 연주자들이 주로 어둡고 강렬한 분위기의 곡을 선보이는 것에 비해 차별화를 보여주죠. 게다가 소속 레이블 없이 홈레코딩으로 작업하고, 젊은 기타리스트답게 유튜브를 적극 활용해 오로지 입소문으로 지금의 위치까지 오른 뮤지션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