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되면, 대충하라.

안 될 때에는 대충 공략 보고 하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후후, 다크 소울이 안 되면, 엘든 링. 엘든 링이 안 되면, 블러드본. 블러드본이 안 되면, 세키로. 세키로가 안 되면, 아머드 코어.

선택지는 많습니다.  

일 대 다 보스 전도 많고, 엘리트 몹들이 좁은 공간에 다수 등장하는 것도 조금 지나치고 말이죠. 크크크크.

즉, 엘든 링이 더 쾌적하다고 느끼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두 게임은 재미의 포인트가 서로 다르지만, 재미있다고 느끼실 거에요, 분명.

후후, 여담입니다만, 곰은 이제 팀 닌자 게임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거르려고 해요. 

라이즈 오브 더 로닌 사태로 인해 드러난 그들(야스다 후미히코)의 마인드는 제 수인 한도를 현저히 초과한 것 같아서 말이죠. 

인왕2는 어렵다기보다 좀 짜증나는 구석이 있긴한데 인왕2에서 톤파를 너무 좋아해서 이만한 게임이 없는 상황입니다. 톤파로 딜 넣을 때의 쾌감이 여느 게임도 비할 수가 없더라구요.

엘든링에 도전하고픈 이유가 말씀하신 인왕2보단 전투시 좀 더 여유롭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서인데 톤파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엘든링에 적응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영상들 매번 볼 때마다 인왕2하고는 느낌이 너무 다르더라구요.
그래도 듣기론 엘든링이 인왕2처럼 파밍을 통해 난이도 하락 시킬 수 있는 요건들이 있어서 그나마 저같은 사람도 할 수 있을거 같은 희망이 있습니다.

로닌 사태는 문제긴했는데(반대되는 여론도 있어서 정확한 판단은 아직 못했습니다만) 전 와룡도 좋아해서 현실적으론 불가능 일거 같지만 인왕3 나온다하면 제겐 기대치 엄청날거 같습니다.

엘든링 접하게 되면 많이 배우겠습니다.

인왕 2와는 정말 완전히 다른 게임입니다.

히히,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과 팀 닌자 게임은 스타일이 전혀 다르죠. 그래서 취향도 조금 갈립니다.

근데 보통 소울 라이크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둘 다 좋아하더라고요.

발더스 게이트 3 균형으로는 고블린 무리도 클리어 못하겠더라고요.

워낙 무지성 곰이라 그런지 머리 좀 써야 하는 게임들이 너무 어렵고 그러네요. 크크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