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하다 상대가 다침

백번 죽었다 깨어나도 절대 없습니다.

의무는 없는데

하드파울이나 책임있다면 주시는게 편할 것 같네요

저는 경험이 없지만 친구가 눈쪽을 다쳐서 수술했어도 본인이 처리했습니다 상대방이 처음보는 모르는 사람이라 청구할 때도 마땅찮긴 했지만서도

악의적인 파울이나 플레이가 아니라면 각자 처리하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저 공격자 어깨에 코뼈 뿌러졌는데 당연히 운동하다그런거라 제가 처리했는데요.. 그건 뭐 법으로가도 의무는 없어요 대신 글쓰신분이 생각해도 도의적으로 좀 보태주는게 맞겠다 싶으시면 좀 보태주시면 되지 굳이 처리할건 없다고 보네요

의무는 절대 절대 없습니다. 스포츠를 한다는 것 자체가 부상입을수 있다는 생각을 깔고 하는거죠.

상황을 설명해주셔야지 답이 나올 것 같아요.

일부러 행위를 했냐 안했냐 차이가 있습니다. 농구라는게 서로 어느정도 다친다는걸 전제로 하는거니까요? 단지 농구 외적인 파울이라면 틀립니다.

농구경기 중에 일어난 부상이어도 어느 상황에서 부상이 발생했는지에 따라서 벌금형까지 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예전에 있었던 유명한 사건인데 동아리 농구중에 의도적으로 상대 담궜다가 십자인대 나가게 한 사건이죠)

만약에 부상 과정에서 글쓴이 분의 과실이 꽤 있다면, 예를 들어 과도하게 팔꿈치를 쓰다가 상대의 코뼈가 다쳤다던지, 착지지점에 발을 깊게 넣어서 발목을 다치게 했다던지 하는 경우는 농구하다 보면 흔한 케이스도 하고 다치게할 고의성은 없었겠지만 저라면 7만원 정도는 지불 할 것 같네요.

그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러운 경기중에 발생한 부상이면 굳이요

뻘댓글인데 약간 제목이 웹소설 같네요

도의적으로 어느 정도 부담해주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공격적인 파울이었고 돈 여유가 있다면 부담할수도 있겠죠

만약 코트에 머리부터 떨어져서 뇌진탕(기절) 및 찢어짐으로 응급실로 실려갔다면 어떻게 보시나요???

앞으로 점프하면서 슛쏘다가 제 발을 밟고 발목을 다쳤습니다 제가 발을 앞으로 뻗은 것도 아니고 가만히 서있다 그러긴 했지만 미처 발을 못뺐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껴 도의적으로 7만원은 상대에게 주었습니다 법적 책임은 없다지만 마음에 걸리고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야 나은 것 같아서요 아무튼 다들 댓글 감사드립니다 ㅎㅎ

문제는 검사 이후일 것 같은데요... 만약 치료기간이 길고 병원비가 많이 나오면 그것도 지원해달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원만하게 잘 풀리길 바라겠습니다..

돈달라는 경우도 드문데 저렇게 7만원을 요구하는정도라면 걍 저는 주고 끝낼거같습니다.

근데 진짜 끝낼지 모르겠네요. 

아님다 치료받고 청구하던지 아시는분이면 좀 너무한거같기도하고 전후사정을 모르니

무튼 전 좀 황당한거같네요,.

걍줄거같습니다. 저라면 찝찝해서 아프다는데 어쩔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