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latimo 내 인생 최고의 아이스크림, 뉴질랜드 (끝)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여행했던 곳을 시작으로
갔던 식당들도 자랑하게 되었네요
뉴질랜드 떠나는 날까지도 먹고
제일 마지막으로 글을 쓰면서
뉴질랜드 워홀 게시물을 끝내자라고
마음을 먹게 한
GELATIMO
소개합니다앗!
솔직히 말해서 제가 왜 여기를 간지 기억이 안나요
그리고 초반 부분에는 별로였다고 느꼈구요
하지만
"시작한 거 끝은 봐야지?" 라는 마음 덕분에
최고의 아이스크림에 대한 기준을 만들었어요
처음 봤을 때 놀랐던 것이에요
뭔 상이 이렇게 많아;;;
그냥 맛 별로, 년도 별로 상이 우수수수수 있었어요
맛평가(?) 했던 메모장이 없어졌어요
맛에 대한 얘기를 적을 수가 없네요 후우
그래도 사진들은 나름 예쁘게 잘 찍었으니
사진 예쁘게 봐주세요오
Dutch chocolate
Bubble gum
Cream caramel
Banana
French vanilla
Cherry
Apriti sesame
이건 기억이 나요
진짜 정말 정말 색달랐어요
어떻게 깨를 넣었을까? 라는 생각부터 시작해서
식감이 굉장히 좋았던 아이스크림이에요
Cappuchino
꼭 더위사냥 맛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여기서 일하시던 분이 한국분이 있었는데
어렸을 때 뉴질랜드로 이민을 오셨대요
이 카푸치노 아이스크림이
한국에서 먹었던 뭔가랑 맛이 굉장히 비슷하다고 하셨는데
Coco & lime
코코넛은 최고죠!
뉴질랜드에서 노기 주짓수를 하게 되었어요
상대방이 이모뻘 되는 여성분이었는데
제가 탑 포지션을 잡고 있었어요
머리에서 코코넛 향이 나서
킁킁 맡았던 기억이 있어요
Lemon
어떻게 레몬맛~~~ 뭐시기 뭐시기들은
Cherry
이거 좀 이상하네요;;
제가 실수로 체리맛을 두번 본건지 아니면 잘못 적어둔건지
사실 더 중요한 건
이 사진 찍으려고
해지는 시간에 맞춰
아이스크림 산 뒤에
거의 한 5~7분 막 뛰어가서 찍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 아이스크림 2개 먹었던 걸로 기억해요
근처에 빈야드 파크(?) 에서 농구하던 친구들 있길래 멀뚱멀뚱하며 보고 있었는데요
사람 쪽수가 안 맞아서 같이 농구하게 되었지요
저 친구들의 친구들 (여자사람들) 있었는데
리액션 완전 혜자였어요
제가 더블클러치 레이업 성공하고 난 뒤에 반응이
농구 열심히 연습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Cold brew coffee
이거 더위사냥 맛일수도 있어요
Italian custard
매일 같이 하도 가니까
Hazelnut
Tropical
Coconut
Fig & almond
Pine apple
Grape fruit
어학원에서 만나 같이 운동했던 친구의 최애 맛이었는데요
저한테는 뭐 그냥 그랬습니다 ㅎ
Berry chesse cake
뉴질랜드 남성 여행 같이 떠났던 친구의 최애맛, 직원분들 한분의 최애였어요!
진짜 이게 Berry 맛이고 Cheese 맛이지!
이름대로 맛이 확실하게 났어요
남섬 퀸스타운에 가면 다들 한번쯤은 꼭 가는
Patagonia 라는 곳이 있는데요
거기에도 비슷한 메뉴가 있었고 그 메뉴로 상까지 받았더라구요
베리치즈케이크가 제일 맛있다고한 친구는 비교하기 위해
파타고니아에서 비슷한 메뉴를 먹었지요
"이건 베리 치즈 케이크라고 인정할 수 없다! 상을 준 곳 이상하다!"
Avocaod
우오우아우와 최애 맛입니다
Green apple
아이스크림 먹으러 거의 30번은 넘게 왔다 갔다 하니
이런 장면도 보게 되더라구요
Strawberry
Passion fruit
Choco mint
Blackberry
Mandarin
Raspberry
라즈 베리의 스펠이 이렇구나!
사진 찍기 전에 먹다가 정신차리고 찍었네요
해지는 시간도 밖에서 보구요
밖에 많이 돌아다니게 되어서 이런 하늘도 보고
이런하늘도 보고
무지개도 보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8QFvTu_LZP0&ab_channel=%EA%B9%80%ED%83%9C%ED%97%8C
한국에서 사는 동안에는 하늘을 제대로 본적이 없었는데
먹으러 돌아다닌 덕에
덕분에 핑크빛 하늘도 있다는 것을 알게해줬어요
뉴질랜드 떠나는 날에 먹은 아이스크림
베리 치즈케이크와 아보카도
이렇게 해서 먹은 맛이 30가지가 조금 안되는데요
셰프의 말로는 50가지 보다도 훨씬 넘는다고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일찍 시작해서 더 먹어봤을 텐데
그래도
굉장히 부드러우면서 입안에 들어가면 사르르 녹아버리고
바삭한 콘과 적당한 단맛을 가지고 있던
젤라띠모
여러분 뉴질랜드가게 되면 꼭 드셔보셔요!
제 첫 해외여행(?) 이었지만
앞으로 제 인생 휴가였다고 자신할 수 있어요
그만큼 이것저것 많이 먹고, 보고 했던 기간이에요
나중에 뉴질랜드 이야기를 다시 쓸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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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를 추억하는 마지막 게시물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네요
(메뉴명 몇개 틀린 거 있을수도 있어요! 참고 부탁드려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