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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이번주의 F1 소식들 (3/16 ~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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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24 09:28:55

 원래 당분간은 주간 F1 소식에 대한 글을 올리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워낙 새로운 소식들이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매주 올리는 것으로 계획을 바꾸었습니다.

 오늘은 지난주와 오늘까지 나온 간략한 F1 소식들을 간추려 보겠습니다.

 

 르끌레르, 페라리와 FIA가 맺은 합의를 신뢰해야 한다.

 

 얼마전 페라리와 F1은 작년 많은 얘기를 불러왔던 페라리의 엔진에 대해 세부사항을 기밀로 부치고 조사결과에 대해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페라리 엔진을 쓰지않는 7팀은 공동 성명을 발표하면서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고 최근에는 메르세데스가 이 연대에서 발을 빼면서 레드불이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페라리의 르끌레르가 입을 열었는데 인터뷰에서 르끌레르는,

 

 "저는 팀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그리고 FIA는 모든 상황에 대해서 알고 있고 저에게는 끝난 일입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들(합의에 반대하는 팀들)은 전적으로 FIA가 하는 일에 대해 믿어야 합니다. 

 모든 부분에 대해 우리와 관련된 많은 일들이 있기 때문에 그들이 모든 것에 대해 설명하지 않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만약 이것을 공론화 시킨다면 팀이 하는 모든 일이 공개되는 것입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르끌레르의 팀 동료인 베텔도 르끌레르와 비슷한 의견을 밝히며,

 

 "저는 팀이 항상 규정 안에서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와 모든 드라이버들이 FIA가 모든 팀들을 위해 그리드 위에서 그들의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대답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덧붙일 얘기는 많지 않습니다. 레이스카는 상당히 복잡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저는 거기에 대해 대답해줄 만한 사람이 아니고 거기에 대한 정보를 줄수 있는 가장 적합한 사람도 아닙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해밀턴은 이에 대해 베텔에게 개인적으로 들은 얘기는 없지만 팀과 운영에 대한 일은 별개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사인츠, 호주 그랑프리 취소후 자발적으로 격리에 들어가

 

 호주 그랑프리 직전 멕라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면서 14명의 팀원들이 멜버른에서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거기에는 팀의 드라이버인 카를로스 사인츠까지 포함되었습니다.

 사인츠는 이에 대해,

 

 "저는 완전히 괜찮지만 아시다시피 그것이 제가 감염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거나 증상을 억제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모두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전문가의 지시에 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트위터를 통해 혼자 있는 시간이 약간은 지루하다는 농담을 던졌지만 격리되어 있는 다른 팀원들에 대해 격려를 보내며 하루빨리 사태가 진정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세지도 남겼습니다.

 사인츠는 트위터에서,

 

 "모든 매카닉들에게 메세지를 보내고 싶은데, 호주에 머물며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고 그들에게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는 빨리 이 검역소를 떠날것입니다. 그리고 끝나는대로 레이스로 돌아갈 것입니다.

 레이스가 그립고 팀과 함께 전세계를 누비는 것도 그립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 상황은 지나갈 것이고 빨리 극복해야되는 문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에서 격리된 상태를 유지하면서 많은 일들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리버티 미디어, 디지털 스트리밍에 주목중

 

 리버티 미디어의 대표인 그렉 마페이(Greg Maffei)는 주요 디지털 미디어 업체들의 관심으로 인해 F1의 방송 수익이 높아질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아마존 프라임이 라이브 스포츠 스트리밍을 시작했고 훌루등 다른 회사들이 참여를 시작하는 상황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F1은 아마존 웹 서비스와 관계를 맺어오고 있습니다.

 마페이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투자 설명회에서,

 

 "현재 우리는 재중계(Re-cut)에 대한 프로모터 계약, 방송 계약, 스폰서 계약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일회성의 거래에 대해 의존하지 않으며, 더 큰 계약을 바라고 있습니다.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에 F1의 영향력도 프로모터들과 함께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는 예외로 방송 계약을 따내는 것은 경쟁입니다.

 사업에서 가장 큰 상승 요인 중 하나는 F1에 진출해 입찰할수 있는 새롭고 더 큰 디지털 미디어의 합류이며 이는 우리에게 긍정적인 면만 있을 뿐입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마페이는 중계의 유료화가 TV 수입은 올리지만 시청자 수 감소로 인해 스폰서 수입은 감소한다는 것도 언급하면서,

 

 "우리는 3개의 큰 수익원을 가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송, 스폰서십, 프로모터 등이 그것들인데 서로 팽팽한 경쟁을 이루고 있습니다.

 만약 TV 중계를 무료화 한다면 시청자 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스폰서십 수입은 증가하게 됩니다. 반대로 플랫폼을 모두 유료화한다면 방송 수익을 드라마틱하게 끌어올릴수 있지만 스폰서십 수익은 위협을 받게 됩니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마페이는 상당한 수익을 올릴것으로 기대되었던 F1 TV의 성장이 예상보다 더디었다고 인정하면서,

 

 "F1 TV Pro나 F1 TV는 엄청난 수익원이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레이스 중 상당 부분이 이미 방송에서 보여지고 있고 다른 스포츠들과 달리 우리가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컨텐츠는 많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WWE인데, 그들은 어떠한 방송 플랫폼에서도 내보낼수 없는 절반 이상의 이벤트들을 가지고 있고 그것들을 자신들의 플랫폼에서 볼수있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것들을 하기에 충분한 컨텐츠들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약간의 보조 프로그램(이벤트 전후의 프로그램들), 카메라 앵글, 예전 자료들을 가지고 있고 그것들은 헌신적인 팬들을 위한 것입니다.

 또한 더 많은 일반 팬들을 위한 것도 있는데 그것들은 무료이며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낼수 있는 것들입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2021년 기술 규정 2022년으로 연기

 

 F1은 2021 시즌으로 예정되어 있던 새로운 기술 규정을 2022 시즌으로 연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결정은 각 팀 수장들과 F1의 체이스 커레이, 로스 브런, 그리고 FIA 회장인 장 토트가 참석한 화상 회의를 통해 나왔습니다.

 각 팀 수장들은 이미 회의를 가지기 전, 올시즌 파행으로 치뤄질 레이스로 인해 경제적인 타격을 받는 것에 대해 규정 적용 지연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 9팀은 찬성의사를 밝혔고 페라리는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주: F1에서 중요한 사안을 처리할때 페라리는 이에 대해 비토, 즉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콩코드 협정으로 보장되어 있다고 하는데 세부적인 내용은 기밀로 부쳐져 있습니다.) 마지막 회의에서 페라리는 입장을 바꿔 지지하는 쪽으로 돌아섰습니다.

 결정된 내용은 내년 시즌에도 2020시즌 규정을 적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각 팀들이 새로운 섀시 설계까지 동결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공기 역학쪽 개발은 추가 논의후 결정될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Cost-Cap은 내년 시즌부터 적용되며 각 팀들은 개발비 제한에 맞춰 내년시즌 레이스카를 설계하게 됩니다.

 규정 변경의 세부적인 내용은 합의를 거쳐 WMSC(World Motor Sports Council)를 통과하게 되면 비로소 효력을 가지게 됩니다.

 FIA는 성명에서 모든 팀들의 만장일치로 2021 시즌 기술 규정이 2022 시즌으로 연기되었다고 언급하면서,

 

 "모든 팀들은 2020 챔피언십의 상황과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인한 도전에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해 왔습니다.

 현재 불안정한 재정 상황으로 인해 2021시즌 동안 2020시즌 섀시를 사용하기로 합의했으며 추가요소 또한 적절한 시기에 논의를 거쳐 동결될 수 있습니다.

 재정제한 규정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며 FIA, F1, 각 팀 간에 상당 부분의 비용 절감을 위한 추가 방안들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입니다.

 이 모든 결정은 최종 비준을 위해 관련 기관으로 회부될 것입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모든 팀들은 다음달까지 3주 간 공장을 폐쇄하는 조치에 들어갔는데 이는 몇몇 팀들이 진행하고 있던 2021 시즌 레이스카 개발이 중단된 상태에서 새로운 규정이 적용될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F1, 한시작으로 가상 그랑프리 개최

 

 F1이 시즌이 중단되어 있는 동안 팬들을 위해 가상 그랑프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랑프리는 5월말까지 열릴 예정이며 일정은 취소되거나 연기된 그랑프리 일정에 맞춰서 열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모든 레이스는 F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첫 대회인 바레인 그랑프리는 지난 일요일에 열렸습니다. 바레인 가상 그랑프리에 참가한 선수 중 F1 관련 드라이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니 허버트(전 F1 드라이버)

 엔서니 데이비슨(전 F1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전 F1 드라이버)

 랜도 노리스

 로버트 슈워츠먼(2019 F3 챔피언)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메르세데스 리저브 드라이버)

 스토펠 반두른(메르세데스 리저브 드라이버)

 주관유(F2 드라이버)

 니콜라스 라티피

 

 대회는 F1 2019 게임의 PC 버전으로 진행되며 레이스 거리는 실제 50%로 진행됩니다. 또한 일반인들도 참여하는 만큼 모든 선수들은 동일한 설정과 레이스카 성능 및 데미지 감소 효과를 받게 됩니다. ABS와 트랙션 컨트롤은 원하는 경우 선택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네덜란드 같이 F1 2019에 포함되지 않은 서킷에 대해서는 대체 장소를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모나코 그랑프리 취소

 

 호주, 바레인, 베트남, 중국 그랑프리가 모두 취소 혹은 연기된 상황에서 네덜란드 그랑프리와 스페인 그랑프리도 개최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거기에 1955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매년 그랑프리를 개최했던 모나코가 올해 그랑프리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나코 자동차 협회는 네덜란드 그랑프리와 스페인 그랑프리가 연기된다는 소식이 나오자마자 성명을 발표하면서올해 모나코 그랑프리를 취소할 것이며 이는 절대 변경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모나코 그랑프리 전 개최하려 했던 Historique GP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성명에서,

 

 "전세계에 유행하고 있는 전염병과 현재 상황, 2020시즌 챔피언십에 미치는 영향, 각 팀들의 참여에 대한 불확실성, 각국 정부들이 시행하고 있는 봉쇄 조치, 모나코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경에 대한 봉쇄 조치, 관련 사업들에 대한 압박, 필요한 설비에 대한 설치를 담당할 직원과 필수 인력, 자원봉사자들의 가용성 부족으로 그랑프리를 더 이상 지탱할 수 없습니다.

 그 결과, 이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신중히 고려한 끝에 모나코 자동차 클럽 이사회는 12회 Grand Prix de Monaco Historique와 78회 F1 모나코 그랑프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사회는 이 두 행사를 연기할 수 없고 어떤 상황에서도 올해 이 행사를 기획할수 없다는 진심 어린 유감을 전합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 진행중인 트랙 개선 작업은 예정대로 계속 진행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로써 2020 시즌은 초반 7개의 그랑프리중 5개(바레인, 베트남, 중국, 네덜란드, 스페인)는 연기, 2개(호주, 모나코)는 취소라는 파국으로 치닫게 되었습니다.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도 연기 될 가능성이 있어

 

 많은 전문가들이 이번 시즌 개막전으로 예상했고 실제로 개막전으로 진행하려는 시도가 있었던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도 23일 발표를 통해 그랑프리 개최를 연기할수 있다는 가능성이 상당히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는 유럽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전혀 둔화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보이며,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 조직위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그랑프리 개최는 무리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바쿠 서킷의 특성상 시가지 서킷 조성을 위한 작업에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6월 7일 열리는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를 개최하려면 서킷 조성 작업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고위 소식통들은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의 개최 여부는 24일까지 결정될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프로모터들은 여전히 연말에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가 열리는 것에 대해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체이스 커레이 F1 CEO는 앞서 시즌 시작이 언제가 될지 모른다고 현재 상황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남겼습니다.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가 연기된다면 시즌 개막은 그 다음주인 6월 14일에 열리는 캐나다 그랑프리로 넘어가지만 이 곳도 진행될수 있다는 보장은 아직까지 없는 상황입니다.

 

 사인츠의 페라리 이적 가능성?

 

 몇몇 드라이버를 제외하면 대부분 드라이버들의 계약은 2020시즌을 끝으로 종료됩니다. 여기에는 2021 시즌 대개편이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각 팀들의 2021 시즌 이후 드라이버 라인업에 대해 많은 얘기들이 돌고 있고 현재 베텔이 차지하고 있는 페라리의 시트에 대해서도 많은 얘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오프시즌동안 해밀턴과 베텔이 자리를 맞바꿀것이라는 소문이 돌았고 최근에는 리카르도와 베텔이 자리를 바꿀것이라는 루머가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사인츠의 2021시즌 페라리 이적 가능성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인츠의 페라리 이적 가능성을 언급한 사람은 현재 스카이 스포츠의 F1 해설을 맡고 있는 마틴 브런들인데 브런들은 인터뷰에서 페라리가 사인츠에 접근하고 있는것에 대해 맥라렌이 긴장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며,

 

 "만약 제계약을 맺지 못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맥라렌이 그를 데려간다는 확신을 가지지 못한다면 사인츠는 (페라리로 이적해) 챔피언감이 될수도 있습니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사인츠가 챔피언을 차지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덧붙이며,

 

 "그는 아버지(카를로스 사인츠 시니어, WRC 2회 챔피언)로부터 승리하는 것에 대한 멘탈을 물려받았습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토로로쏘 시절 베르스타펜이 레드불로 승격된 것에 대해서는 실력으로는 사인츠가 베르스타펜과 동등한 수준이었지만 정치적인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하면서,

 

 "제 생각에는 토로로쏘에 있었을때 사인츠는 베르스타펜에게 퍼포먼스적인 면에서 매우 근접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정은 정치적인 면이 있었습니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페라리는 현재 베텔과의 제계약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리카르도의 이적설에 대해서는 선택지 중 하나라면서 여전히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어제까지 F1에서 나온 각종 소식들을 간추려 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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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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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23 17:29:56

가상 그랑프리에서 f1과 관련된 드라이버 중에 니코 휠켄버그가 빠졌네요. 이번시즌 최소 8개 그랑프리가 열리지 않으면 무효가 된다건데 빨리 레이싱이 보고싶네요. 요즘 란도 노리스가 아주 활약하고 있더군요.

WR
2020-03-23 17:40:39

 헉 옮기는 과정에서 사라졌네요. 수정해야겠습니다. 하필 헐크를 빼먹다니....

 노리스야 온라인 레이싱에서는 고인물이죠. 

1
Updated at 2020-03-23 17:35:34

와. 모나코가 GP 취소
그것도 빠꾸없는 취소라니...
GP 위크 동안의 수입 포기란건데
관광과 카지노의 나라로선 엄청나네요

WR
2020-03-23 17:42:40

 모나코 그랑프리 하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난데 (10퍼센트 정도로 알고있습니다.) 큰일이네요.  

2020-03-23 17:51:17

모나코 공도 코로나에 걸렸죠.

1
Updated at 2020-03-23 17:51:46

헐크는 과연 게임에서라도 포디움에 오를 수 있을 것인지. 개인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전 참 잘한다 느꼈던 드라이버였는데 이상할 정도로 포디움이랑 인연이 없었죠.

2020-03-23 18:01:21

이번에도 역시나 오르지 못했습니다.

WR
2020-03-23 18:02:48

 일단 첫게임에서는 11등을 했네요. 

 노리스는 스트리머 다됬는지 마지막랩 마지막 코너에서 장렬하게 크래쉬를...

1
Updated at 2020-03-23 18:03:39

사이드 미러가 스트리밍 때문에 가려져서

WR
1
2020-03-23 18:07:39

 노리스가 들이받은 선수가 Jimmy Broadbent라고 레이싱게임 유튜버인데 꽤 재미있어서 예전부터 구독해놓고 보고있습죠. 

 주로 아세토코르사로 뉘르부르크링을 여러가지 차로 도는 영상을 올리는데 예전에 막스랑도 한번 심레이싱에서 붙었더라고요.

1
2020-03-23 17:54:29

근데 리카르도가 페라리에서 고려할 정도 급의 선수인가요? 사인츠가 나아보이는데

Updated at 2020-03-23 18:02:50

보통 리카르도를 사인츠보다 높게 볼걸요. 페라리 차를 타고 어느정도 성적을 내는지 보고싶긴 합니다.

WR
2020-03-23 18:05:37

 페라리가 원하는건 르끌레르의 옆에서 발맞춰줄, 그리고 혹시라도 르끌레르가 삐걱인다면 메인급으로 뛰어줄 드라이버인데 리카르도 정도면 손색이 없죠. 

 브레이킹의 왕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추월에 일가견이 있고 타이어 관리는 여기저기서 최고라는 소리를 들을정도로 발군이죠. 

2020-03-23 19:13:05

우선 리카르도가 이탈리아계이기도 하고
실력적으로 봐도 현시점에선
사인츠보다 리카르도가 더 좋은 선수라고 봅니다.
리카르도는 페라리 시트에 앉을 자격이 충분합니다. 관련루머도 계속 나오고 있구요

2020-03-23 23:04:53

간단히 비교해 봐도..
리카르도는 포디엄 29회, GP우승 7회이고 사인츠는 포디엄 1회, GP우승 0회로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납니다.
물론 리카르도와 사인츠의 나이차이만큼 커리어 경력도 차이나지만, 현 시점에선 리카르도가 더 높게 평가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1
2020-03-23 18:34:08

시즌 취소되는 아쉬움은 f1 2020으로 채워야 겠네요

WR
2020-03-23 18:43:55

 레이스카 데이터 얻는 작업이나 새로 추가된 서킷의 배경 작업이라던게 많이 걱정이 되네요. 

 아마 나오더라도 꽤 늦게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1
2020-03-23 21:50:01

경기 못보는 것도 아쉽지만 내년에 본능의 질주 2020시즌 내용을 못 볼 것 같아 또 아쉽네요.

WR
2020-03-24 09:31:29

 레이스를 해야 분량을 뽑을수 있을텐데 참 걱정이네요. 

1
2020-03-23 22:56:36

이번 가상 대결에서 노리스는 스트리머로 소개되는 바람에 여러 밈들이 탄생되더군요..

그리고 본문에 오타 발견으로 신고 합니다..

"베텔의 팀 동료인 베텔도"..

WR
Updated at 2020-03-24 09:33:50

 노리스 소개란 보고 빵터졌죠. 트위치 스트리머라니 

 그리고 퀄리때 멈춰서 꼴지로 출발하니까 여기저기 전화해서 어떻게 할지 물어보는 것도 빵터졌네요. 

 베르스타펜은 걍 1번 코너에서 다 들이받으라고 하질않나, 러셀한테는 내가 아는 사람중에 제일 꼴지로 많이 달려본 사람이라 물어볼려고 전화했다는 둥 난리도 아니였네요. 

 아 그리고 본문은 수정해 놨습니다. 올릴때 작성 확인 누를때마다 에러가 났던거 때문에 신경쓰여서 놓쳤나보네요. 

1
2020-03-26 09:53:35

저는 레이싱을 잘모르는 뉴비라 실제 F1레이싱보다 올리시는 글이 훨씬 재미있네요.

WR
2020-03-26 13:10:05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시즌 개막까지 여유가 있으니 이런 글들을 많이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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