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별로 레전드들을 하나씩 뽑아봤습니다

메시보단 펠레가 들어가는게 맞는듯 하고
슈마허는 크게 논란될건 없지않을까요?

확고한 1등은 아니라서요. 사람들 따라 클락 판지오 세나 슈마허 해밀턴 중에 갈립니다. 전문가인 윤재수님은 현역 제외하고 클락 판지오 세나 프로스트 슈마허 순으로 뽑았습니다. 성적으로 보면 슈마허가 정말 대단하긴 하죠.

판지오는 NBA로 치면 러셀같은 느낌이 좀 있죠, 고대괴수..
세나나 짐 클락은 그러려니 하는데
해밀턴은 여기 끼기엔 좀 이르지 않을까요?

메르세데스가 워낙 압도적이긴 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현재 6회 우승으로 원래 정상적으로 이번 시즌이 열렸다면 슈마허와 동률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죠. 사실 루키 시즌에 챔피언에 오를수도 있었고요. 거기다 폴 포지션 역대 1위이기도 하고 슈마허가 가지고 있는 기록들을 점차 가져올겁니다.

반면 윤재수님도 해밀턴은 아직 저 반열에 들기엔 좀 이르다고 말씀하셨죠
(10년뒤에서야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거라 말이죠)
슈미기록은 어지간히 다 갱신할 것 같은데
전경기 포디움이 가능할지 좀 궁금하네요
슈미때보다 경기수도 많고말이죠

전경기 포디움은 웬만하면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아마도 규정 변화 전인 담시즌까지는 메르세데스가 압도할 것으로 보이는데 베텔이 4챔으로 끝나기엔 좀 아쉽네요. 베르스타펜이나 르클레르가 올라올 타이밍이기도 하고요.

사실 시즌을 못치루고 있는게
해밀턴으로선 너무 아쉽죠...
베텔은 정말 포스트 슈마허라 느꼈었는데...
전 이래서 해밀턴과 베텔이 스왑되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러면 해밀턴도 페라리의 저주를... 벨기에 그랑프리부터 할거 같긴 한데 시즌이 취소되면 너무 아쉽겠네요.

F1은 GOAT 선정이 어렵네요.. 머신 빨도 무시 못하니깐요. 어떤 분들은 판지오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분들은 니키 라우다, 어떤 분들은 알랜 프로스트 언급하는 분들도 계시구요. 치고 올라오고 있는 루이스 해밀턴도 있는데.. 현재까지 누적은 슈마허가 최상위가 맞기는 합니다.

저는 머신빨 가장 적게 받은 아일톤 세나를 개인적으로 가장 높게 삽니다.

정작 챔프를 먹었던
맥라렌 시절은 차량도 막강하지 않았나요?

슈마허의 경우로 보면
베네통 시절은 성능이 어땠는지 모르겠고
페라리 시절은 2002,2004때 차가 압도적이였죠
그 외에는 차가 가장 빠르다고 할만한 위치는 아니였습니다.
물론 슈미는 바리첼로의 희생이 있었다는 점을 간과할순 없죠;;

머신은 압도적이었지만 같은 팀 동료인 프로스트와 자강두천 데스매치를 벌여서 얻은 시즌 우승이었고 같은 머신을 타는 프로스트와 1초가 넘는 랩타임 찍었으니 능력이 남다르죠.

톨맨과 로터스에서 보여준 기록들 특히 수중전에서 보여준 경이로운 그립, 기어박스가 고장나고도 우승했던 레이스, 더욱이나 FISA와 갈등 속에 피운 기록들이라 머신빨을 덜 받았던 레이서라 생각을 합니다.

심지어 사망에 이르게 한 불안정했던 윌리엄스 머신 타고도 폴 포지션 차지했으니깐요.

진종오는 확실히 들어갑니다.

앤더슨실바를 지금 시점에서도 goat로 둬야할까요...? 집권기를 생각해보면 그만한 선수가 없긴 한데, 와이드먼한테 너무 충격적으로 져버리고 결정적으로 여기도 *붙어야되는 선수라고 보여서..

저건 긁어온 겁니다 ㅋㅋㅋ 링크 남겨드릴게요~ 재미로 읽기 좋더군요

http://www.nfl.com/news/story/0ap3000001018234/article/goat-of-goats-ranking-the-best-of-the-best-in-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