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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지난 한 해는 어땟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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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 23:51:29

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매니아에 들어와 보내요 

정말 오랜만에 이곳에 들어와 봅니다. 눈팅만 하던 회원이라 이렇게 글을 쓴다는게 어색하네요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커뮤니티에 새해인지라 뭔가 하나라도 이야기하고 싶어 용기내봅니다. 

벌써 2020년의 1월 1일이 끝나가네요 다들 떡국은 드셨나요? 저는 오늘 제가 만들어 먹었습니다. 

조금은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지금에야 책상에 앉아보네요 

잠시 2019년을 돌아봤습니다. 여러분의 2019년은 어땟나요? 

저는 참으로 다사다난 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루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요. 회사일, 가족일, 기타 등등 

멘탈적으로도 참 많이 흔들리고 그걸 다 잡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 했습니다. 

그렇게 보내도 나니 어느덧 2020년이 왔더군요  

아직 2019년의 여운이 채 가시지도 않아 2020년임이 체감되지도 않습니다. 아직은 2019년을 돌아보기에도 벅차네요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제 자신의 잘한 일, 못한 일, 아쉬운 일, 후회되는 일 천천히 곱씹어보고 다시 한 해를 달릴 준비를 해야 겠습

니다. 여러분들은 지난 한해 잘한 일, 못한 일, 아쉬운 일, 후회되는 일 들이 있으신가요? 모두 함께 공유하고 되돌아보며 2019년과 안녕을 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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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01 23:54:04

저는 개인적으로 최악의 한 해였습니다. 그리고 해가 바뀐다고 해서 무자르듯 딱 해결되지도 않고 고민과 스트레스는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다시는 돌아보고 싶지 않은 한 해이고, 그래도 나이 먹는 것은 좀 싫고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개운하지 못하게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WR
2020-01-02 00:00:38

저도 2019년은 참 힘든 한 해 였습니다. 그래도 또 며칠이 지나면 모든 걸 잊고 새로운 시작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2020-01-02 02:48:04

이게임에올인님 먼저 2019년 다사다난하게 보냈다고 하시니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되돌아보면 정말 제 생활패턴을 단순화하여 보냈던것 같습니다 

근무는 정말 쳇바퀴 돌아가듯 똑같은 일을 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그보다 가장 큰 것은 걸그룹 여자친구에 푹 빠진지 좀 되어서 덕질하는데 근무 외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부었습니다. 덕후가 된지는 3년이 다되어가고.... 저희같은 덕후들이 아닌 일반인(??)분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덕질은 이제 생활의 가장 큰 즐거움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일들도 대부분 덕질에 속해있고.... 작년엔 여자친구가 단독콘서트를 해서 거기 다녀왔던게 제일 큰 즐거움이었고,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를 실제로 보러 가는 걸 소위 "오프 간다" "오프 뛴다"라고 말하는데 오프도 정말 많이 다녔습니다. 활동기에는 음악방송과 팬싸인회, 그리고 비활동기에는 각종 행사 등등....저도 이렇게 깊이 빠진 제 자신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 외적으로는 아버지가 아버지 당신의 잘못으로 크게 다치셔서 가족들을 속상하게 한 일이 있었지만, 그 사건 하나 빼고는 가정사도 무난했고 그냥저냥 모든것이 평범하게 흘러간 것 같네요. 

 

요약하면 근무하고, 쉴때 덕질하고, 농구도 틈틈이 하면서 어찌보면 정말 단순해보이지만, 제 자신에겐 정말 특별한 한 해를 보낸것 같습니다~ 올해 계획은 디테일하게 세우지 않았지만 일단은 계속 열심히 덕질하고,

농구도 좀 더 잘해지고, 근무도 사고 안치고 무탈하게 잘하는게 목표입니다 

 

이게임의올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0-01-02 04:44:24

작년은 책도 55권이나 읽었고, 하프라인 슛도 넣어서 에어컨도 받게됐고, 큰 농구대회도 나가봤고, 장관상도 받고, 아파트 청약도 당첨됐고....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한 해였지만..
업무적으로는 내 잘못도 아닌데, 제 업무내로 불편한 것들이 굴러와서 아직도 진행형으로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2019년 마무리와 2020년 준비가 전혀되지 못한 상태로 나이만 더 먹었네요..
오늘부터 처갓집하고 해외여행도 떠나는데, 기분이 마냥 좋지가 않습니다..다녀와서 바로 업무처리도 해야되서요..진짜 짜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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