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났던 여자친구가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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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5 03:34:22
미국 21살쯤와서 자리잡느라
10년간 사람들 만나는거보단 준비하는데
집중하다가 ‘이젠 사람좀 만나볼까’ 할쯤
잠깐 만난 여자친구가 생각이 나는 날이에요-
그러다 결국 일+ 주식에 심취해서 결국
여자친구가 떠나갔지만 먹고사는데 급급하다보니
연애는 사치인가 싶기도했고
시간이 지나서 전 여자친구가 만나는분들보면서
‘아 난 그렇게 해주는건 힘들겠다’싶은 마음도 들었고요-
그렇게 3년이 지나고
저는 일적으로도 주식으로도 성과를 얻게 되어서
주위에서 좋은 평판을 얻었고 여유가 생기니
사람도 만날시기인구나 싶어서 단시간내에 주위에
많은 사람들과 알고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전 여자친구분도 요즘
우연인지 아닌지 알수없지만 자주 마주칩니다-
평범하게 연애하며 살기에는
한번 사는 인생이 아쉬워서 연애쪽을 포기하고
살고있지만 마음 한편에 이 공허함은 어쩔수가없네요
하하- 그래도 뭐 다 가지기엔 부족한 저이기에 미국에서 어느정도 자리잡은거로도 굉장히 만족하고요
크리스마스이브라 글을 한번 써보았습니다
다들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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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주식 관련 글 보고 큰 도움이 됬어요.
저도 미국에서 30대 중반을 향해 가지만 뭔가 연애에 대해서 20대 만큼 적극적이지가 않더라고요.
돈도 목표만큼 모으고 싶고 주식도 잘하고 싶고.
그래서 저는 남 시선 신경안쓰고 마이웨이로 사니깐 좀 편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