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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행스타일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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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4 00:38:34

저는 아직까진 바빠서 여행을 거의 못갔는데, 이제 슬슬 여유가 생겨서 조만간 국내, 해외 가볼려 합니다. 그래서 아직 저는 제 스타일(?)을 모르겠습니다. 빡시게 꽉꽉채워서 돌아다닐지, 아니면 느긋하게 뒹굴다가 올지. 미리 계획을 세세하게 다 짤지 아니면 그때그때 맞춰가며 유연하게 갈지...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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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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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4 00:40:26

저는 느긋하게 도심지를 도는 스타일입니다. 최대한 많이 걸어서요. 목적지도 딱히 없네요. 더 본질적으로는 여행을 그다지 안 좋아합니다.

1
2019-11-24 00:40:42

아직 막 혼자 여행 가고 그러는 나이도 아니고 그러지도 못하지만 저는 여행 가면 그냥 느긋하게 구경하면서 쉬다 오고 싶습니다. 뭐 빡빡하게 구경하고 그러는거 저랑은 안맞는 것 같아요..

 

굳이 계획?  조사? 해서 가고 싶은 곳은 여행지의 맛집!!!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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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4 00:43:35

최근 저의 생각과 비슷하시네요~ 학생 땐 돈이 없고, 사회 생활을 시작하고 돈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찾기 힘들었던 것 같아요^^; 사람 나름이지만 저도 남들보다 조금 늦게 여유를 즐겨볼까 생각 중입니다. 여행은 조금 급한 일정으로도 다녀봤고, 여유있게도 다녀봤지만 각각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여행 당시 본인의 컨디션과 여행지의 성격에 따라서도 많이 다르구요. 

다만 저의 경우 가장 기본적인 코스(예컨대 오늘 하루 적어도 여기 한 군데는 꼭 다녀온다, 이걸 해본다, 혹은 이건 먹어본다!)를 최소 한, 두개씩 정해두고, 그걸 지키면 나머지 일정은 여유를 즐기며 다니는게 좋더라구요.

WR
1
2019-11-24 08:42:21

오...큰 줄기를 잡고 나머지는 여유롭게 하는 여행이면 목표와 여유사이의 밸런스 잡기 좋겠네요!

3
2019-11-24 00:43:42

저는 큰그림만 그려놓고 그때 상황에 맞춰 움직입니다

WR
2
2019-11-24 08:42:47

역시 넓은 시야의 이강인선수...

2
2019-11-24 00:51:02

나이먹고는 진짜 쉬러갑니다.

이것저것 막 돌아다니는거 힘들어서 못하겠고 가서 호텔서 푹쉬고 머리좀 식히면서 맛있는거 많이 먹으러 다닙니다.

1
2019-11-24 00:53:36

아이들 때문에 사실 빡센 관광은 힘들고 호텔을 좀 좋은데 가서 아이 수영도 좀 시키고 나머지는 랜드마크 좀 가는거 와엔 다 현지 맛집으로...

1
2019-11-24 00:57:58

그때그때 다릅니다.
이번엔 빡빡하게 다녀오고 싶다! 그러면 계획 짜는 거고 그냥 널널하게 갔다온다고 하면 식당 정도만 알아보고 돌아다닙니다.

1
2019-11-24 01:08:22

계획 세우는 것도 힘들고 이젠 딱히 설램이 없어서.

어디 가겠다는 생각만 하고 가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갈때는 즉흥입니다.

아침에 들어오는 창가의 햇살이 좋고, 얼마전에 본 인스타, 네이버의 어디어디가 생각나면.

카메라 메고 바로 갑니다.

2
Updated at 2019-11-24 01:59:07

계획을 거의 30분 단위로 짭니다.
A, B 플랜, 심하면 C플랜까지 짭니다.

하지만 가면 그다지 계획대로 안움직입니다.(or 안움직여집니다.)
그냥 플랜 짜는 과정에서 알게된 정보들이 그때그때 컨디션과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다시 계획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더라구요.
성격상 어느정도 준비를 해야지 마음이 편한 것도 있구요. 그리고 여행의 기쁨에 절반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온다고 하잖아요.

WR
2
2019-11-24 08:44:34

와 정말 좋네요. 준비가 철저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그대신 현장에서는 굳이 계획에 집착하지 않으면서 여유를 준다...저도 준비해야 마음이 편할것 같습니다

1
2019-11-24 02:26:29

여행 가는 장소,목적 등에 따라 다르지만

첫 여행이시면 빡시게 돌아다녀보시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2
2019-11-24 02:53:56

관광객만 가는 곳이 아닌 현지인들이 즐겨가는 장소를 찾아가는 걸 좋아합니다. 그리고 꽤 많이 걸어다녀서 도시에서도 하루에 20킬로 정도는 걷더군요...

WR
1
2019-11-24 08:45:42

구글링 잘해서 현지인들만의 명소도 찾아보겠습니다...!!

2
2019-11-24 03:03:22

지도 참고해서 방문지 근처 명승지, 맛집, 사진이쁘게 나올만한 곳, 커뮤니티 음식 평가, 숙소 가성비 등등 따져서 시간별로 스케쥴 만들고 놀러가서는 그냥 발길 가는데로 시간가는데로 가서 재미있으면 더있고 별로면 후딱 떠나고 유연하게 대처합니다. 인생도 그렇지만 여행도 계획대로 될리가 없습니다.

2
2019-11-24 03:30:33

경치좋은곳 보기+ 먹방하러 다닙니다

1
2019-11-24 03:39:44

여행 첨 다닐땐 빡빡하게
지금은 계획없이 한곳에 느긋하게 머물르는거 좋아합니다.

1
Updated at 2019-11-24 07:37:04

계획 짜는 타입입니다. 여행에 있어선 유비무환 신조가 있어서. 하지만 여행 잘 안 다녀서 ㅎㅎ

1
2019-11-24 09:54:03

인생에 그 여행지는 마지막이 될 확률이 높기에 가서 할 수 있는거 왠만하면 다 하고 옵니다.

1
2019-11-24 11:42:01

일정은 널널하게 잡고
갔던곳을 다른사람과 또갑니다
제가 안내도 해줄수있고 좋더라구요

자연경관을 좋아해서 그쪽 위주로 많이가는편이고
개인적으로 구글지도검색해서
주변관광지 보다보면 좋은데가 많아서
즐겨찾기해놨다가 찾아갑니다

1
2019-11-24 11:50:28

정말 가고싶은 곳 찾아보고 (볼거리든 맛집이든)

그 이후에는 즉흥적으로 움직입니다 ㅎㅎ

1
2019-11-24 11:51:49

해본적 없는 걸 할때는 전부 해보면 됩니다. 

빡빡하게 스케쥴 짜서 움직이는 여행도 해보고, 계획없이 마음 가는 대로 하는 여행도 해보고, 대략적인 것만 정해 놓고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서 변경 하는 여행도 해보고 하면서 어느쪽이 만족도가 더 높았는지 찾는 것도 방법일수 있고. 또 여행을 즐기는 방법들 이기도 하죠.

 

내가 즐기려고 하는 일에 정답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번엔 이렇게 다음엔 저렇게 한다고 잘못된 일도 아닌데요.

1
2019-11-24 15:07:32

가는 곳마다 다릅니다. 테마를 좀 정해놓고 가지요. 대체로는 계획을 잡고 빡세게 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해도 계획에서 틀어지는 경우가 많지요.

1
2019-11-24 15:08:32

 처음엔 꽉 차게 계획짜가지고, 잘 보다가도 계획한 시간보다 오버되면 '큰일났다' 싶어서 후다닥 나와서 얼른 이동하고 그랬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하고, 보려고 했던것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그러는 경우가 많아서 요즘엔 정말 스케쥴 최소화하고 하나 보면 제대로 보고 여유있게 유유자적하다가 숙소에서 멍때리고 휴식합니다.

2019-11-24 16:43:31

아바타 여행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2019-11-24 19:34:16

그때 그때 다르고 막상 가서 달라집니다.

렌트카로 여행하는걸 좋아해서 언제든 가고싶은 곳을 수정하기도하고 

피곤하면 스페인같은 곳에선 지역사람들처럼 시에스타(낮잠) 즐기고 여유있게 돌아다니기도하고...

그래서 여행이 재밌는거죠. 예상못할 일들이 벌어지니까

방콕같은 곳은 계획조차 안짜고가서 현지 도착해서 마음가는대로 돌아다녔는데 그또한 너무 재밌었습니다.

계획을 좀 타이트하게 짤 때는 구글맵에서 미리 다 검색해서 표시해두고 갑니다.

그렇게하면 구글맵으로 네비처럼 사용할시 아주 편리합니다. 

예를 들어 유럽에선 주차장 찾기가 힘드니까 주차장들 몇 곳을 검색해 가시면 여행이 엄청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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