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EOS 프로젝트 킵초기 2시간안으로 들어왔네요.

페이스메이커가 9조로 나눠서 뛰었다던데 그게 편법인거죠?

코스선택에서부터 편법이죠. 공식인정 받으려면 오르막 내리막이 균등하게 포함된 코스여야 하는데 평지로만 구성된 코스 선정했고, 페이스메이커도 당연히 편법이고, 음료전달도 편법일 겁니다.

나이키 서브2때는 차량이 페이스메이커 역할 해줬고 체온 낮추려고 에어컨까지 틀어줬다죠. 말하자면 공식인정 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거죠.

아하 감사합니다!
뭐든 진짜 대단하긴하네요

저 역시 그런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결과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근데 나이키때는 못해낸것을 보면 아무리 인공적으로 조건을 만들어줘도 서브 2는 아무나 할수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봅니다.
갠적으로 이번 베를린 마라톤에서 킵쵸기의 기록을 깰뻔헌 베켈레와의 한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 개인적으로 페이스메이커는 이제 현대 육상에서 편법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광범위하게 쓰여져서 새로운 정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차량이 앞에서 속도 컨트롤 해주고, 페이스메이커들이 전체 구간 나눠서 바람막이 해주는 건 많이 지나치죠. 풍속까지 계산해서 공정성을 기하는 육상에서 그런 편법들을 인정해준다면 개인 기록의 의미가 사라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네 킵쵸기의 페이스메이커의 부분에는 저도 동의 합니다.
점프님께서 페이스메이커가 편법이다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일반적인 페이스메이커의 활용을 말씀하신걸로 이해해 추가의견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