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슐랭가이드 - 분위기 있는 감성주점 지금, 보고싶다
7
1587
2019-09-06 19:00:51
추적추적 비가 오는데 여자친구가 한잔만 하자고 자꾸 쫄라서 어디갈까 하다가
산본을 오다가다 인상깊게 본 간판인 지금, 보고싶다 이곳으로 갔습니다.
오늘도 간판 사진은 찍지 못했기 때문에 인터넷검색으로...
밖에서 본 분위기로는 좀 조용하고 그런 느낌인줄 알았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일반 호프집이랑 크게 다르진 않더라구요.. 시끌버쩍한 분위기 ㅎㅎ
여튼 들어가서 메뉴판을 봤는데 술집에 오래되서 그런가 안주 가격이 생각보다 초금 비싸더라구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새우파전과 생맥주 2잔을 시켰습니다.
사진을 돌리는 법을 도저히 모르겠네요...
생맥주가 나왔는데 신기하더라구요. 시원하게 먹으라고 잔을 냉각 시키는건 봤지만
여기는 그거에다가 아예 맥주에도 살얼음이 사알짝 어는게 참 맛있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약간 문제가.. 타이밍이 좀 안좋았는지 뭔지 모르겠는데.. 시킨 안주가 ..
30분이 넘도록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참다 참다가 말했더니
전을 붙이고 있다고 좀있으면 나온다고 그러더라구요. 정말 좀있다가 나오긴햇습니다.
가격에비해 비주얼부터 좀 실망했구요.. 16000원 이었거든요...
맛도 상당히... 새우도 위쪽에만 몇개 있고 여튼 많이 실망했네요..
맥주 한잔 쫙 했을때까지만해도 기분이 참 좋았는데..
이곳에 명물로 심술 이란 술이 좋다든데 일단 다음에 한번 더 와서 마셔봐야겠습니다...
윤슐랭가이드 평가 - ★★☆
- 정말 시원한 맥주 한잔을 하기에는 좋다. 새우파전은 음.. 지금, 보고싶진 않네요
6
Comments
WR
2019-09-06 21:41:15
진짜 제가 해도 저거보단...
2019-09-06 21:39:44
우리 엄마가 더 잘만들듯 WR
2019-09-06 21:41:24
정말루요.. |
글쓰기 |
전을 부쳐낸 모양새가 별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