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KBL
Xp
자동
Free-Talk

인공지능 광고의 메커니즘이란? 요즘 핫한 매니아 구글광고에 관하여 (2)

 
5
  1222
Updated at 2019-06-12 09:00:22

안녕하세요 초보 광고쟁이입니다.

요즘에 또다시 구글 광고가 매니아에서 핫해진 것 같아서, 다시 글을 써봅니다.

저도 공부하는 느낌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 나도 그 광고에 노출되고 싶어?!

요즘 캘빈클라인 뭐시기 청바지 광고가 무척 흐뭇(?)하다면서 글을 올리신 걸 봤습니다.

피 끓는 남성이라면 꼭 보고싶으실텐데,, 생각보다 메커니즘은 간단하지만, 또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 광고를 셋팅한 사람들이 누구에게 자기들 광고를 보여줄지 설정했을지는 모르는 거니까요.

첫 번째 방법은, 그 브랜드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광고들은 리타겟팅의 효율이 좋은 편입니다. 즉, 우리 브랜드를 이미 알고 자사 웹사이트를 방문한 적이 있으며, 구매 의사가 어느정도 있는 타겟들을 노리는 것이지요. 아예 생판 모르는 남보다 자신들을 조금이라도 알면 신뢰성이 생기고 친밀도가 생기며 기꺼이 돈을 쓰는게 사람 심리거든요!

그래서 보통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타겟팅하는 광고를 많이 내보내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개인정보 이슈로 인해, 이러한 정보들을 구글이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목소리가 늘고 있습니다. 뭐 그다지 최근도 아니고 이전부터 있었던 문제이긴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정보들은 최대 540일까지 보유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유 기간이 변경되었다면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무한히 기간이 정해져있다는 건 아니라는 것만 아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관심도를 그 광고가 타겟팅과 일치하는 경우 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방법이 그리 단순하지는 않습니다. 구글이 여러분을 '어떤 사람'으로 특정하고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라서, 단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겟팅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일단 저는 구글에 로그인을 해놓은 상태로 여기저기 웹서핑을 하기 시작합니다.

구글은 저의 기록을 유심히 살펴봅니다.

 

- 어라? 이 녀석 농구 좋아하네? 스포츠 의류 사이트를 특히 많이 눈여겨 보는군

- 인터넷 결제도 많이 하는 것 같고, 럭셔리 사이트도 많이 왔다갔다 하는구만?

- 여행을 좋아하기도 하고, 외식을 자주 하는 녀석이다!

 

세세한 알고리즘은 알 수 없으나, 보통 이런 식으로 판단 한 후에, 그 사람에게 '라벨'을 붙여줍니다.

"스포츠 엔터테이너"

"럭셔리 애호가"

"여행 전문가"

이런 식으로요! 이런 라벨이 사용자들에게 얼마나 오랫동안 붙어 있는지, 영구적인건지 아닌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딱히 공개받은 내용은 없습니다 (아시는 분 있나용)

 

 

- 다음 번에는 구글 광고의 입찰 경쟁 구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저도 아직 업계 이력이 짧아서, 많은 공부 중에 있습니다, 태클과 지적,문의 환영합니다 ^^!

 

3
Comments
2019-06-12 09:21:57

그 와중에 또 켈빈클라인이 나왔습니다..

2019-06-12 09:49:51

저는 맨날 만나서 스터디 하자고

2019-06-12 14:38:48

리복운동화 광고로 도배입니다. 얼마전에 리복운동화 샀다가 품절로 취소됐거든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