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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st Me! (나를 반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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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6 00:12:44

정말 좋아하는 Against Me! 라는 밴드입니다. 

 

https://youtu.be/rzJ21OpFnZ0

https://youtu.be/1D2zZbpsYjg

 

심플하지만 리드미컬하면서도 귀에 쏙쏙박히는 멜로디와 훅, 넘실대는 에너지와 유쾌함을 갖춘 정말 멋진 밴드에요. 

 

이 밴드의 매력 중의 하나는 보컬의 터져나오는 목소리입니다. 

 

보컬이 겸하는 리드미컬한 기타연주도 일품이라 밴드 라이브만큼이나 어쿠스틱 라이브를 많이 찾게 되는 밴드였어요. 어쿠스틱 라이브가 얼마나 멋진지 제가 서른 너머 기타를 사도록 이끌었습니다. (기타보다 베이스를 많이 연습하고 있는 건 반전..ㅎㅎ)

 

그런데 보컬이 바뀌었어요. 

 

https://youtu.be/NFz_uWapX_0

 

동영상을 보면서 혹은 섬네일을 보면서 알아차리셨는지 모르지만 보컬의 성별이 바뀌었습니다. 

 

같은 보컬입니다만 성별이 바뀌었어요. 

 

지인을 차에 태우고 임의 재생 중 Agaisnt Me!의 음악이 흘러나와 소개하니 역시 이름 따라 간다고 말하더군요. 네이밍이 참 절묘하다고 ㅎㅎ 

 

결혼까지 하고 딸도 있던 그(Tom Gable)가 그녀(Laura Jane Grace)가 되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Agaisnt Me! 의 음악이 그였던 그녀를 나타내기에 전 무척 밴드와 음악, 그리고 그녀를 여전히 좋아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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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5-06 00:18:19

어게인스트미 저도 참 좋아합니다
전 스패니쉬 모스 를 참좋아합니다
https://youtu.be/T1BhnnfkReg

WR
1
2019-05-06 00:30:05

마이너한 장르를 주로 들으면서도 대중성을 무시할 수가 없다고 확 와닿는 밴드이에요. 

정말 파퓰러한 음색을 가졌어요. 너무 좋아요. 
1
Updated at 2019-05-06 00:33:27

언더에서 차근히 올라가 메이저까지 올라갔다
현재는 내려왔지만
팻레코드 시절의 앨범들이 저는 가장 좋더라구요

1
2019-05-06 00:43:39

중학교시절 즐겨듣던 밴드중 하나인데 그립네요
de novo dahl의 make some sense를 즐겨들었는데 지인이 소개시켜준 밴드였었죠 한동안 빠져 들었었는데

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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