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2 류, 켄 차이가 뭐였나요?

승룡권과 용권선풍각 모션이 달랐습니다

스파2에선 사실 차이 없는 수준이었고, 이후로 점점 근접기가 강해지고 장풍거리가 짧아진 켄과 장풍과 짤짤이 위주로 싸우는 류의 특성이 확립되어갔죠.

2에선 사실 거의 미러캐릭이었는데 그 이후론 판정이 달라요

스파2에서는 같았지만
스파2대쉬부터 차이가 생겼습니다.

류는 스피드가 느린대신 묵직한 맛이 있었고
승룡권도 약간 수직 성향인 반면,
켄은 선풍각부터 전체적인 동작이 조금 빨라졌고
승룡권도 약간 대각선으로 올라갈뿐 아니라
특유의 스피드 덕분에 약손으로 하는 승룡권이 앞동작 종료와 동시에 연달아 구현될경우 소위 승룡무라고도 불리는 연속승룡권도 가능했죠.

스파2슈퍼 이후로는 아예 류는 파동권 특화로
켄은 승룡권 특화로 나뉘었으며 기본동작에도 조금씩 차이가 생겼습니다.

스파2에서 차이는 발로 잡았을때
류는 배대뒤치기, 켄은 두바퀴배대뒤치기 였죠. 데미지는 똑같고요. 그거말고는 없었죠. 목소리도 똑같았고

오리지날2는 켄이 배되던지기 겉멋 강화판 지옥차와 류의 버그땜시 스턴 걸리면 댐지 두 배로 얻어맞는 것이 달랐죠. 켄보다 많이 쓴 이유는 순전히 주인공이라서 느낌상 더 좋은것 같다 정도였을걸요.

켄이 등장했던 이유는 동캐릭을 고르지 못하는 게임 특성상, 주인공인 류를 못 고르면 켄으로 대신 고르라는 의도였다고 들었습니다.

아따따뚜겐이 켄이 더 빠르더군요..그리고 발던지기할때 류는 한바퀴..켄은 두바퀴 구르구요

켄이 두바퀴 구르고 던져서 항상 켄을 골랐져.

컴이랑 붙으면 컴 류는 파동권 켄은 승룡권 위주였는데,

그 때문인가 친구들 사이에서 류는 장풍이 쎄고 켄은 어류겐이 쎄다 라는 말이 돌았습니다.

컴 켄이랑 붙으면 막판에 실수 한번 했다가 한방에가기도 했죠....

근래 버전 기준으로는 류는 리치가 짧고 파동권 게임으로 거리 재고 승룡권 먹이는 거의 기본기 캐릭이라면 켄은 그냥 인파이팅 한방 캐릭으로 좀 바뀌었습니다. V게이지 채우고 인파이터로 주구장창 패면서 한방에 죽이는...

아 물론 현재 둘다 꽤나 성능이 별로이긴 합니다 

어우 여기 90년대 오락실 향기나는 댓글들이 많네요

아따따뚜겐 아닌가요?
류 꺼는 한대만 맞아도 다운당하고.
켄은 약하게 다다닥 맞는.

스파2 대시 차이점
류 파동권 후딜이 짧음, 용권선풍각 단타 다운
켄 승룡권이 약간더 앞으로 전진, 용권선풍각 연타
차후 시리즈부터 류는 파동,승룡 패턴의 견제형, 켄은 승룡권 지르기를 기반으로한 러시형으로 바뀌네요.

류는 아도겐에서 켄은 워류겐에서 불이 붙어서 나가던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