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ree-Talk

정말 이해가 안되는 일이 있습니다

 
5
  934
2018-12-05 19:31:57

제가 다니는 회사는 그런사람없지만 친구들 얘기들어보니 부하 직원이나 후임에게 잡다한 심부름을 시키는 사람들 있더군요

커피 타와라. 프린트물좀 가져와라 등등
자신이 높은 직책에 있으면 자신보다 아래의 직책을 가진사람들을 부려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이렇게 많을줄은 몰랐습니다

지금 저도 제 윗사람보다는 아래가 더 많은 위치이지만 제가 발을 다치거나 걷기 불편한 상황이 아닌 이상 절대로 업무 외적인 일을 시킨적도 없고 시킬 생각도 없습니다.

너무 비약하는것 같지만 자신의 직책이 있으니 이정도는 부려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사람들이 왜 부패한 국회의원, 기업을 욕하는지 모르겠어요

친구가 이직한 회사가 저런 분위기라고 하소연 하길래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이곳에라도 적어봤습니다


3
Comments
2018-12-05 19:49:24

원악 그런사람들 많이봐서 그러려니 합니다. 군에서 중대장이 운전병을 주말에 개인차랑 운전기사로 쓰는거나.. 회사에서는 밑에 직원에게 일시키고 고과 받아먹는 선임도 봤고 사장 이삿날에 부하직원동원해서 집안청소 시킨것들.. 너무 많아서 적기도 힘드네요

2018-12-05 20:01:15

worst님 운이 좋으신 것 같습니다.

저는 어느 조직을 가든 간에

다른 사람 부려먹는 놈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심지어

직책도 안 높으면서

부려먹는 놈들도 있습니다...

1
2018-12-05 20:09:11

제가 바로 옆에서 제 동생이 직장상사 개인 운전기사 노릇하고 각종 개인업무 대신해주는거 보면서 (뭔 독후감 써서 내는것도 대신 시키던데) 한국사회 아직도 멀었다는거 실감합니다. 그 직장상사라는 인간이 나이라도 많이 먹은 인간이면 모를텐데 기껏해야 40대 중반.....넹...90년대 엑스세대 신인류 그딴거 없죠.....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