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때 부러웠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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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9-03 15:27:13
지금 성인이 되서 생각해보면
별거 아니지만 그 당시에 친구들이나 다른집이 부러웠던것이 있었어요. 저희 부모님은 뭐사달라면 잘 안 사주셨거든요 대부분 초딩들이 받는 어린이날이랑 크리스마스때도 선물 없었던걸로 기억해요.
첫번째로 부러웠던것은 딸기우유를 집으로 시켜먹는 것이었어요. 저희집은 연세우유를 500ml 흰우유만 시켜먹었는데 그당시 진짜 딸기우유, 초코우유 시켜먹는집이 부러웠습니다.
두번째는 수세식화장실이었어요. 저는 시골출신이라서 어렸을때 화장실이 푸세식이었죠. 자세한건 지저분하니 생략하고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덥고
참 대변볼때 힘들었습니다. 발이 혹시 빠지지않을까 조심조심했고요.
초등학생 때 사소하게
부러웠던거 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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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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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시절에는 비디오집 아들이 가장 부러웠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