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48]3차순발식과 최종순발식의 표수분석

문자투표는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실시한건가요? 한국에서만 한건가요??

아니 미루는 뭐 방송에서 잘못한것도 없고, 

논란도 없는데 왜 제일많이 떨어진걸까요.;;

너무 안타까워요.

이와중에 쥬리는 20퍼대 하락률로 선방했네요..
남초픽이라 그나마 그정도인걸지도..

-조유리의 떡상은 예상했으나 3등은 충격적이었습니다
-#0011 문자발송할려고보니 2년전 윤채경 문자내역 발견..이번엔 쥬리..
-이가은은 '쟨 어차피되겠지'심리로 안뽑힌거보다 1픽으로 뽑아줄만한 매력이 부족했다 생각
-이채연 3화연속 분량몰빵받고도 12등은 약간의외(갠적으로 최소3등봤습니다)
-삼미가 다떨어진건 국민의선택,대단..
-쥬리가 정말아까운데 빼고 누구넣을래 하면또 애매함..
-떡락,폭락한 삼미+미루(합쳐4미?)는 정신적 충격이 상당할듯..

조유리는 여초에서 엄청나게 뽑았다더군요!

해외에서 반응 좋았던 연생들이나 일연생들 다 하락한거 보면 지마켓 인증으로 해외 투표 걸러내져서라고 추측합니다.

진작에 지마켓 단속을 하거나 아예 일본이랑 같이 투표했으면 어땟을까 싶네요 아쉬운게 많은 이번 시즌 입니다
그와 별개로 이번 데뷔조는 매우 맘에 듭니다 올라갈 연생들 올라가고 떨어져야할 연생들 떨어지고

전 일단 소위말하는 트롤픽의 대상이 되었던 연습생들은 일단 거품이 빠질 수 밖에 없었다고 보고 (특히 g마켓 인증 강화로 인해서) 그 와중에 이채연이 가장 적게 빠진 건 기존 팬덤이 나름 견고했던 연습생 + 둘 중하나의 갈림길에서 이채연을 고른 던지는 표를 행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 정도로 해석해야 할 거 같습니다. 시타오 미우의 경우 우익논란의 직격탄을 맞았는데 사실 3차순발식에서도 이미 이럴 게 예상이 되던 상황이었습니다. 9주차 때 6위까지 치고올라갔던 순위가 논란이 생기고나서 10위까지 떨어졌다는 건 사람들이 매일하는 투표에서 마음을 많이 바꾸었다는 반증이었거든요. 전 소위 말하는 3미 + 이채연의 하락을 예상했었고 이채연이 4분할 가능성이 큰 사람 중 하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다만 예상치 못한 게 이가은의 낙폭과 시로마미루의 낙폭인데요. 전 미루가 어찌되었건 사에한테 가던 표를 흡수하지 않을까 싶었고 설사 표 수가 떨어지더라도 20만표내외를 찍은 연습생이지 않을까했는데 10만표에도 미치질 못했네요. 이가은의 경우 커뮤니티반응등을 봤을 때 최애픽으로 꼽는 사람들이 쥬리보다도 적다는 느낌이었고 어느정도 떨어지는건 불가피하겠지만 10위정돈 하지않을까 했습니다. 헌데 생각보다 더 큰 낙폭을 보이며 고배를 마셨네요. 

그리고 강혜원의 경우 프듀가 만일 한주만 더 진행되었더라면 탈락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슬슬 강혜원도 정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단 생각이 들었던 게 실력이슈가 너무 커졌었고 실제로 편집도 그리 되었던지라.... 

가장 큰 예상외의 반등은 조유리도 상상이상의 상승을 보여주었지만 안유진 또한 반등폭이 상당히 컸네요. 안유진은 제 개인적으론 반등은 힘들고 표수 현상유지하면 선방이라고 봤고 전체 득표수가 적어진 상황에서 현상유지 했더라도 데뷔권이기 때문에 데뷔는 하겠다 싶었는데 5만여표의 상승폭을 보이며 상위권으로 가더군요. 

그리고 하나 붙이자면... 저도 대체할만한 다른 표현을 생각하지 못해서 트롤픽이나 3미라는 표현을 쓰긴했지만 참 마음에 안드는 표현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최애연습생이었을텐데.... 개인적인 호불호를 떠나서 그런 표현이 나오고 또 그런 이유로 투표를 한다는 게 너무 마음이 안들었던 거 같습니다.  

이렇게 보니 재미있네요.

데뷔한 친구들 중엔 사쿠라, 강혜원, 이채연을 빼곤 전부 살리기 위한 표심이 집중 됐다고 보이네요. 

아마 3차 순발식의 데뷔조가 아이돌과 잘 맞지 않다는 점 때문에 다들 구성을 바꾸고자 문투를 진행 한 것 같아요. 

데뷔 못 한 친구들 중엔 한초원과 쥬리가 그 대상이구요. 

쥬리와 미루 중 단일화가 됐으면 8:4의 비율이 나올 수 도 있지 않았을 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