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션 길찾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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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15:18:07
몇일전에 포천에 다녀왔습니다. 자주 가던 곳이라 길안내 없이 다닐 수 있는 길입니다. 그리고 무료도로는 좀 돌아가서(여기도 길안내 없이 다닐수 있는길) 통행료 800원 지불하고 다니는 길로 자주 다녔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어째서인지 네비게이션을 켜고 갔습니다. 물론 길안내가 추천도로, 무료도로등 여러가지가 나오는거는 알고 있는데 추천도로를 선택해서 주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다른 길로 가길래......다른 쪽은 막혀서 이리로 안내하는건가 하고 추천도로로 갔는데 도착시간은 비슷한데 평소에 통행료를 800원 지불했는데
통행료를 3000원지불하고 도착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도 한번 네비를 켰더니 추천도로는 왔던길을 그대로 되돌아 가는 길이더군요.....그래서 그냥 제가 아는 길로 갔는데 막힘도 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음모론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추천도로는 도착 시간이 엇비슷하면 유료도로 안내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형제는 닮는다고 몇개월전에 동생녀석이 이케아를 다녀와서는 걸리는 시간은 비슷하거 같은데 네비를 켜니까 네비가 자꾸 유료도로로 안내한다고 해서 거기는 제가 잘 모르는 길이라서 그냥 빨리가는 길 알려준거겠지하고 넘겼는데...막상 아는길을 통행료를 더 내고 다녀오니.....정말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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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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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생각 한적 있습니다. 같은 방향인데 굳이 돈 조금 더 내는 도로로 안내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