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괜히 sns했다가 망했네요

만약 여기서 그만하라는 식으로 말하면 더 심하게 까이겠죠

최근 영화, 드라마, 앨범을 다 말았는데

더 잘 나갈지는...

영화 도리화가 말아먹은거 말고는 드라마 당잠시로 성공했고 음원은 낼때마다 주간 1위 찍었습니다. 그게 여초에서 겁나게 까던 시점인데 이젠 더 잘나가겠죠. 참고로 여자가수가 주간 1위 찍는건 아이유 트와이스 볼빨간 수지 정도뿐입니다.

단기간이면 모르겠지만 메갈들 하는짓이 나날이 심해지는데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안좋지 않을까요

간단히 얘기해서.. 여기서 좌표 찍고 수지 욕하러 가자고 할때 정말 가서 글 남기는 사람이 얼마나 되며, 이중에 가수가 앨범 낼때 CD 사는 사람, 드라마 PPL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냐를 생각하면 쉽게 답이 나오죠. 오히려 저런 소비층이 수지에게 붙은 겁니다. 게다가 장기적으로 봐야할만큼 대중은 기억력이 좋지않습니다. 까먹고 수지 팬이 되진 않아도 2달만 지나도 그랬거나 말거나 하게 되죠. 글쓴분도 2달 뒤에도 수지 얘기하고 있을거 아니잖아요? 그냥 흘러가는 이슈일 뿐이죠.

가온이나 멜론 기준이라면 수지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주간 1위 못찍었습니다 3위였죠 타이틀 순위는 더 낮았고요 작년에 나온 행복한척도 주간 2위가 최고고 역시 타이틀곡은 성적이 좋은편이 아니었고요 수지를 아이유 트와이스 볼빨에 비교하는건 무리입니다 일단 선공개후 타이틀로 연초에 나오는데 항상 선공개는 성공하고 타이틀은 기대에 못미치고 있기도 한데 언급된 3팀은 그런거 상관안하는팀이거든요

음원이 망한건 절대 아니고 성공이냐 실패냐로 보면 당연히 성공이지만 예시로 든 3팀은 너무 차이가 나는거 같습니다 단기로보면 태연이나 선미보다도 아래고 롱런까지 포함하면 청하보다도 낫다고 보기 힘들거든요 실제로 행복한척이 1월에 나와서 일간 1위도 하고 주간2위도 하고 했지만 6월에 나온 청하 와이돈츄노가 성적이 더 좋고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가 최고 성적은 롤러코스터보다 좋지만 롤러코스터가 성적은 더 좋거든요

말은것 치고는 여전히 국내 여자연예인중에

두번째정도로 광고 많이찍고 있고 여전히 그 아성이 견고합니다

솔직히 저도 수지가 작품도 거의 다 말아먹고

최근작 당잠사또한 동시간 시청률 1위라곤하지만 이종석과 함께한

네임밸류에 비하면 영 실망스러운 성적표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여전히 잘나갑니다

그리고 이제 안티세력마저 품었으니 더 잘나갈 일만 남았지요..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남초가 단합해서 뭔가 하진 않지만 수지 소속사나 관련된 분들은 남초 큰 커뮤니티는 다 모니터링 합니다. 그분들이 포장해줘도 그분들의 본성은 이쁘고 잘 나가는 수지를 까기 바빴던 사람들이라 온전히 수지 팬으로 응원하지는 않을겁니다. 단어 하나에 나가떨어질 사람들이거든요.
수지의 잘못은 이 진흙탕 싸움에 껴 들어서 어느 한쪽을 지지해야 한다는 외통수에 걸리는 행동을 했다는 점이죠.
그냥 수지는 지금 상황에서는 페미가 아니라 그냥 평등주의라고 밝히는게 나을겁니다.

모니터링 해봤자 남초커뮤니티에서의 의견은 사회적 여론상 큰 힘이 없습니다

커뮤니티안에서만 혀를 찰뿐 밖으로는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걸요

사회가 남초커뮤니티쪽에서 나오는 역차별에 대한 목소리에 주목한다면

지금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랐어야해요

뷔페미니스트들이 여초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베급 악질적 행동을 하는데도

하는짓에 비해 큰 지탄을 받지 않고 심지어 옹호하는 방송사까지 나타나는데는 이유가 있죠..

그사람들이 수지를 진심으로 응원하지 않는것은 너무 당연하지만

수지가 뒤통수 때리는격으로 등돌리지만 않는다면

그들의 광적,맹목적 단결력때문에 결국 수지에겐 이득이 될겁니다

어차피 여론은 판단력이 없습니다

그저 목소리가 큰 여초중심으로 흘러가고 있을뿐이에요

그리고 그 결과 수지는 여론에 힘입어 선한영향력을 행사한

의식있는 연예인이지만 악질적인 악플러들에게 공격받는 사람으로

잘 포장이 되고 있는 중입니다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7672892

이런 건도 있었답니다.. 

요즘은 매일매일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 묘한 기대감?에 흥미진진해 하고 있습니다.

덧, 언론계 여성기자들은 거의 페미라고 보이는 실정입니다.

언론,방송계통의 펜 잡는분들 중에

잘못된 페미니즘을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요즘 일베출신들이 방송을 가지고 장난질 치는 천인공노할 행동을 하는데

제가볼땐 그들과 하는짓이 별반 다를게 없어보여요..

매니아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 프리톡을 보고 있으면 씁쓸할 때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