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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 특급 열차 살인이라는 영화 어떻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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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12:57:26

 

워낙 유명한 원작 소설이 있는 영화이고.. 또 과거에 먼저나온 명작 영화도 있어서

당연히 비교될법한 영화였다고 보지만.. 전 앞서말한 두 작품을 모두 못본쪽이라..

되게 만족스럽게 봤습니다.. 모든 배우가 연기를 다들 너무 잘했고..

조니뎁옹은 짧고 굵게 나왔음에도 뇌리에 팍 기억남더라구요..

영화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밝고 동화같은 느낌으로 나오다가 진중하게 넘어가는 부분도 괜찮았구요..

추리장르로서의 세밀함은 약간 떨어진거같지만.. 

전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OST도 정말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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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2-19 12: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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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13:02:14

결론을 알고봐도 탐정처럼 추리할 수 없는 나 자신에게 자괴감이 느껴졌습니다

2018-02-19 13:02:23

전반적인 느낌, 화면의 색감,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습니다. 다만 줄거리는 1970년대 작품이 좀 더 세밀하고 스토리 전개가 좋더라구요. 

2018-02-19 13:02:50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배우들 연기력이 너무 좋다고 느꼈네요.

전체적으로 평을 보면, 소설이나 옛날 영화를 보신 분들은 이번 영화를

상당히 별로라고 많이들 하고, 이번에 처음 접한 사람들은 괜찮게 본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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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13:03:05

화려한 영상미, 미장센은 좋았는데 너무 무난해서 별로였습니다.

2018-02-19 13:03:50

배우들 연기는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말씀하신 조니뎁은 정말이지 임팩트가 강했구요. 근데 스토리는 너무 아쉬웠던....

2018-02-19 13:06:54

특별할 것 없이 잔잔하게 흘러가는 것이 딱 전형적인 "영화"라는 느낌이었는데 그게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잘 알려진 캐릭터의 이미지를 굳이 다르게 보여주는 것은...최근 유행인 것 같긴 하지만 저는 별로입니다.

2018-02-19 13:18:31

옛날 추리소설 답게 모든 연결고리를 짜 맞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근데 그래서 재밌게 봤네요.

2018-02-19 13:30:25

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2018-02-19 13:31:46

 70년대 작품이 더 좋았던거 같아요

최신작이 스케일은 더 커지고 액션신도 넣었지만 뭔가 디테일한 감정묘사 같은건 

원작을 못따라가는 느낌 

2018-02-19 13:42:48

영상과 연기는 좋았으나 이야기를 푸는 방식과 추리 측면에서는 낮은점수를 줄수밖에 없음. 그리고 포와로가 너무 잘생김....

WR
2018-02-19 13:44:50

 저도 포와로가 너무 잘생기고 심지어 귀여웠다고 생각했지요

2018-02-19 13:59:04

영드버젼 포와로 배우가 원작싱크로율이 워낙 높았기에 아무래도 더 비교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2018-02-19 14:00:12

굉장히 좋게봤습니다.
일단 배우들의 연기가 클래식컬한 매력이 넘쳤고 개인적으로 연기의 완성도 측면에서 거의 완벽하다고 느꼈습니다.

케네스 브레너와 주디 덴치는 영국배우 특유의 우아함과 테크닉을 보여주었고 미셀 파이퍼, 조니 뎁 등 미국배우들 역시 그에 못지 않은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캐스팅이 극의 베리에이션에 큰 도움을 줬다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주요배역이 잘했기때문에 극이 흔들림 없이 잘 흘러갈수 있었죠.

영화 전체적으론 무난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게 완성도가 높다면 상관없다고 봅니다.

다만 독창성 파격 이런걸 기대한다면 좀 밋밋하게 느껴질순 있을것 같습니다.

WR
2018-02-19 14:01:15

거의 모든배역이 다 연기를 참 잘해서 더욱 멋진영화같습니다..

2018-02-19 14:03:48

출연진이 워낙 대단해서 배우들의 연기에 초점이 맞춰질 수 밖에 없었고 그 결과로 추리물로서의 개연성은 너무 떨어져버린 작품이었습니다. 뭐 그림을 보는것만으로 충분하고도 남을 정도의 작품이긴 합니다.

2018-02-19 14:05:59

음 전원이 범인인데 전원을
살인범으로 잡지 않은 것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살인했으면 그에 맞는 처벌을 받아야 하는데 그게 아니여서요

영화 구성, 연기도 그닥이었습니다
아내랑 같이 안 본고 혼자 본게 다행이었습니다 아내 친구가 영화 재미없다고 해서 저 혼자 봤는데 별로 없어요

영화 흥행도 실패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2018-02-19 14: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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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14:47:39

저는 분명 영화를 봤는데 조니뎁의 캐릭터만 기억이 나네요..

2018-02-19 15:21:44

원작을 읽고 봐서, 왜인지 모르겠지만 엉성하다고 느꼈어요.. 데이지 리들리만 보다 왔던 기억이 나네요

2018-02-19 17:02:46

'용의자x의 헌신'이 얼마나 잘 만든 영화인지 알게해준 영화...진심으로 제가 고등학생때 쓴 추리소설 보는 줄 알았습니다. 저 멋진 원작이 완전 너덜너덜...

2018-02-19 22:54:49

이 내용으로 이정도의 긴장감밖에 주지 못하나? 라고 느꼈습니다

배우들의 좋은 연기와 아름다운 영상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실망적인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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