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키는 보니까 사이비종교가 따로 없네요.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았는데, 안아키 운영자인 사람이나 처음에 아동학대로 신고를 당했었는데 그걸 에피소드라며 웃으며 인터뷰하는 회원이 과감하게 얼굴공개를 한 것을 보면 그들이 그것이 너무 당당하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병원 안가면 좋죠. 돈도 안들고 건강하게 살면 좋죠.

그런데 안아플 수 없다는거죠. 자연치료되는 감기정도가 아니면 결국 병원을 가야되는거고 치료를 받아야된다는건 역사가 증명해온 일들인데 이걸 잘못된것이라고 주장한다는 것이 황당합니다.

아이가 피부가 엉망이 되어가고 까무러치는데, 병원가는게 잘못된거라니..;;

그 한의사라는 사람은 나는 제안한거지 해라고 한게 아니다. 난 책임이 없다 라고 하던데 이런 사람을 어떻게 믿고 그가 주장하는 것들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알 방송이 끝나고나서 안아키 카페 눈팅하신 분들이 캡처짤을 올린걸 봤는데 신념이 굳건하더군요. 우린 흔들리지 맙시다, 원장님 힘내세요~ 뭐 이런거..;;

매니아에는 안아키하시는 분들 계신지 모르겠는데 제발 그러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