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비슈 유 계정 폭파 수준에다가 난리도 아니네요

달빛뿐만아니라 커쇼도 만만치않았는데.....

그냥 휴스턴 타자들이 너무잘해서그런것 같거든요.

월드시리즈 전까진 커쇼 보다 잘한 완소 다르빗슈였는데 역시 중요한 한경기의 영향이 크네요. 그리고 월드시리즈도 결정적인 경기에서 커쇼가 부진한게 제일 크다고 봅니다.

연속으로 못한게 크죠
거기에 마지막 7차전이라...

2번 연속의 크리.. 거기다가 7차전 크리라서.. 

욕받이 하는거죠. 근데 다르빗슈 선수도 사실 이런거 신경쓰일 상태가아닐것 같아요.

엄청 힘들겠죠 본인 스스로도..

한경기가 아니라 두경기를 말아먹었죠. 욕쳐먹는게 이상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였으면 진짜 패드립 향연에 테러 수준으로 까였을듯.. 암튼 다르빗슈는 내년에 다저스에 남을 확률 제로인 선수이고 다저스팬들이 인정사정 안봐줄겁니다.

암만 결과론이라지만 감독이 투수교체를 그때 안한게 참 아쉽더라구요. 계속 커트당해서 불안불안 하던데..

상대선수한테 인종차별도 당하고 좀 안쓰럽기도하네요.

그전까지는 커쇼가 제일못했는데 다르빗슈가 하필 월드시리즈에서 2경기다 부진했고 7차전이다보니

우승하려고 트레이드 해왔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윌시 2경기를 말아먹어서..
현시점 커쇼가 달빛에게 제일 감사할듯요

두경기 다 조기강판이라 욕먹는건 이해하지만 좀 안쓰럽네요

월드시리즈 2경기 말아먹었으면 솔직히 용서받기 어렵죠...

4패중에 2패를 혼자 해드신 셈인데...

국뽕형 인간이 아닌데도 차라리 류현진이었으면

이렇게 다 말아먹진 않았을거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두경기 다 아예 초반에 무너져버렸으니... 

그냥 2패가 아닙니다. 

두 경기 합해서 3.1이닝 먹었어요. 

3차전에서 지더라도 6이닝 던져줬으면 역전패 당할 거 안당했을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마에다는 다르빗슈 경기에서 오래 던지면서 결국 커쇼 경기에선 결정적 스리런을 얻어맞죠. 

불쌍합니다. 결국 그깟 공놀이인데...

음... 나성 사람들도 메자 챔시, 월시 한두번 보는 사람들도 아닐텐데, 진짜 안타까와서 그냥 SNS에서 파이어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야구는 관심이 전혀 없지만 챔시과 월시는 챙겨 보거든요. 슈퍼볼 보듯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예전에도 기억이 확실히 시즌은 투수놀음 이지만 포스트 시즌은 방망이와 화력의 집중력이 더 중요해서 이게 안되면 우승은 못하더라구요. 그걸 잘 하는게 최근 레드 삭스랑 자이언츠인 것 같구요. 그래요. 투수가 무너지더라도 타자들은 뭐했습니까! 6차전에서 해내더만요. 한 번 더 하지...

타자들이 시즌 내내 포스트 시즌처럼 매 경기를 집중한다면 170경기에 육박하는 경기를 해 내겠습니까. 그런 모습이 좀 예능 같고 경기 시간도 길고해서 시즌은 안보는 편이지만요.

그나저나 벌렌더는 운빨 타고 난 듯.

다저스가 어떻게 올라간 파이널인데 거기서 두경기 모두 패배의 원흉이 됬으니

어찌보면 더 욕먹어야 하는건 감독일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