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1 밸런스패치는 영원히 안해줄까요?
리마스터를 초회한정판으로 주문해서 종종 플레이를 하고는 있는데
2001년도 게임 평균실력에 맞춰놓은 밸런스로 게임을 계속 하자니 뭔가 맞지않는 방향성이라고 생각듭니다
모든 스포츠는 시대가 흐르면서 조금씩 변화를 거쳤습니다.
농구 , 야구 , 축구도 시대가 바뀌면서 제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바둑 조차 처음에는 백에게 덤이 하나도 없이 시작했다가
백에 주어지는 덤이 4.5집으로 시작해서 5.5집 6.5집 그리고 중국에서는 7.5집까지 주어졌는데
스타2 나오고 블리자드가 스타1에 손놓고 포기했던건 사실이지만
리마스터 나오고 난 이후에는 2017년도 게임 평균실력에 맞는 밸런스로 좀 패치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확실한것은 지금 밸런스는 절대적으로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버그성 플레이와 맵으로 제한을 걸어둬서 표면상 잘 드러나지 않을 뿐입니다.
저그의 버그성 플레이인 뮤탈 뭉치기가 완전 불가능했다면 지금의 테란 vs 저그 밸런스는
9:1 정도로 테란이 유리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그가 내밀 카운터가 아예 없으니까요.
과거 2001년도 밸런스는 테란이 본진플레이 2배럭을 출발하면서 시작했는데
현재 2017년도 밸런스는 테란이 빠른 확장을 가져가는게 기본입니다.
여기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이 2001년도 기준 밸런스는 테란이 저그보다 항상 적은 자원을 가져가야 하고
그 기준으로 밸런스를 맞춰놓은건데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서 테란도 많은 지원을 가져가다보니
버그성 플레이인 뮤탈 뭉치기에 의존해서 시간을 끌어야 하고 그게 없다면 이기는것 자체가 힘든것이죠
여기에서 시대 흐름과 발전을 통해 분석되다보니 게임 밸런스적인 문제점이 발생하는거라고 생각됩니다.
서두에 말한대로 2001년도 게임 평균실력이라면 뮤탈 뭉치기가 없다고 하더라도 어떻게든 했을겁니다
스타2 같은 경우는 연말에 대격변으로 밸런스패치가 됩니다. 새로운 맛을 느낄수가 있는데
스타1은 언제까지나 고인물에 컨트롤과 피지컬 대결만 해야 하는지가 좀 아쉽습니다.
블리자드에서 스타1 밸런스 패치는 영원히 안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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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안해줄거 같네요.
이거 바꾸면 저거 바꿔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생길테고.. 계속 반복일텐데
블자가 스타1에 그렇게 신경을 쓸거 같진 않아서..
전 리마스터 내준것만 해도 감지 덕지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스타1 예전 그래픽으로 어떻게 했는지 생각이 들정도로 그래픽적으로 너무 편해졌어서
덤으로 안해본 캠페인이라도 해보게 되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