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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맥그리거 시합때 기대되는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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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6 15:07:56

  첫째는 메이웨더가 맥그리거를 상대로 숄더롤을 사용해서 철저한 아웃복싱을 할지 아니면 화끈한 인파이팅을 할지 궁금하고요

 둘째는 메이웨더도 클린치를 꽤 하는편인듯 한데 예전에 오브레임이 K1에서 클린치로 입식선수들 압살했던 기억이 있어서 클린치 상황에서 메이웨더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빨리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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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6-16 15:17:19

오브레임 같은경우 특기(장점)인 니킥으로 재미를 많이 봤죠..(거기에 약물...)

 

근데 진짜 손만으로는....도저히 답이 안 나올것 같은데.......지켜봐야...알것 같네요..

(치고 받는 스타일이 아닌 그 막강 방패...)

WR
2017-06-16 15:26:31

당시 케이원 룰이 잡고 니킥 1회 한정이긴 했지만 오브레임이 클린치에서 너무쎄서(mma선수다보니..)상대 겨드랑이 파서 꼼짝못하게 하고 피터아츠 같은경우도 내동댕이 쳐지고 했었죠 (솔직히 반칙성)

클린치에서 우위가 있다면 상대는 사실 힘이 많이 빠진다고 보는지라 이부분에서 메이웨더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2017-06-17 02:43:17

메이웨더 클린치가 개미지옥급입니다

1
2017-06-16 15:24:26

오브레임이 클린치로 입식선수들을 압살할 수 있었던 건 클린치+패대기 치기 조합으로 상대 선수에게 타격+체력 갉아먹기+멘탈공격 을 가했던 게 크지 않았었나 싶습니다. 게다가 그 시절은 약두시절이라...

 

메이웨더가 복싱에선 레벨이 한참 위긴 해도 더 윗체급도 아니고 (체급 이름만 보면 메이웨더가 훨씬 위 같지만 체중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맥그리거 쪽이 더 위라 볼 수도 있겠더라구요.), 맥그리거 슥빡이 재수없게라도 걸리게 됐을 때 메이웨더가 잃게 될 걸 생각하면 굳이 위험을 감수하고 스타일을 바꿀 것 같진 않습니다. 오히려 KO 시키지 못하더라도 완전한 아웃복싱으로 맥그리거를 완벽히 갖고노는 플랜으로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메이웨더나 맥그리거나 꼴보기 싫게(?) 입터는 건 매한가지지만 개인적으론 대기자들 줄세워놓고 '도전'이라는 거창한 명목 하에 방어전은 치르지도 않으면서 돈벌이에 혈안이 돼있는 듯한 맥그리거가 좀더 싫어서 이번 경기에선 철저하게 메이웨더에게 농락당하는 걸 한 번 보고싶네요. 

2017-06-16 15:30:14

지면 후폭풍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일단은 무리수는 안 던질거 같아서 아웃복싱그대로 갈 거 같아요. 너무 뻔해보이긴 하는데 그래서 더 재밌었으면 하네요!

2017-06-16 15:30:44

맥그리거가 자기보다 사이즈 작은 선수한테 극강인데...

그게 복싱 최고의 선수에게 먹힐까가 궁금하네요

Updated at 2017-06-16 16:14:53

메이웨더 173cm 리치 183cm 안작습니다

차라리 파퀴아오였으면 모를까 메이웨더는 진짜 이기기 힘들텐데

2017-06-16 17:53:35

파퀴아오라니요....
복싱룰이면 비슷한 체급의 6~8라운드 선수들 선에서 정리 된다 봅니다.

2017-06-16 18:22:13

차라리 파퀴아오랑 붙는게 승률 높겠다는거였습니다 

파퀴아오는 이긴다는게아니구요 

 

1
2017-06-16 15:55:01

10온스 글러브로 합의 본 걸 볼 때, 혹시나 모르는 한 방을 주의한 걸로 보입니다. 고로 평소대로 아웃복싱할 확률이 매우매우 높아보입니다.
사실 그 한 방 걸릴 확률도 0에 수렴하는데, 룰 합의 결과 보고 정말 메이웨더는 한 치의 가능성도 남겨 놓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클린치의 경우 복싱 클린치와 MMA에서의 클린치는 다른 영역입니다. 입식에서의 클린치는 - 레슬링과 비교해선 부족하지만 - 그나마 펌멜링이나 중심 싸움이 있습니다. 글로리나 K-1에 비해 클린치가 자유로운 룸피니 경기들 보시면 클린치는 하나의 전장입니다. 그런데 복싱에서의 클린치는 그렇지 않죠.. 스톨링하거나 상대 공격을 끊기 위한, 즉 펀칭의 연장선상에 있는 하나의 옵션입니다.
맥그리거가 클린치에서 강한 선수도 아닌데다, 만약에 MMA에서 하듯이 레슬링 클린치 싸움한다면 바로 주의 받거나 감점을 받게됩니다..

2017-06-16 16:00:40

철저하게 아웃복싱 하겠죠. 메이웨더의 펑소의 시합을 보건데 절대 위험을 감수할 선수가 아닙니다. 평소대로 하면 승리가 확실시 되는데 구지 위험한 길로는 가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클린치에서는 당연히 맥그리거가 우위일테지만 맥그리거의 체력이 좋은편이 아니라 무리하게 클린치 싸움하다가 오히려 먼저 지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17-06-16 16:16:06

근데 메이웨더가 나중에야 체급 올리면서 아웃복싱 스타일에 케이오율도 떨어진 거지 원래는 상당히 펀치력도 센 편아니었나요? 맥그리거가 조금 더 크긴해도 어차피 175센티에 불과하고 UFC에서 155가 적정체급인 선수인데 사이즈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 거 같아요. 그렇게보면 맥그리거가 스탭이 그닥 좋은 선수도 아니고 발을 바닥에 붙이고 압박해 들어가는 타입이라 오히려 메이웨더가 맥그리거 초살시켜버릴 가능성이 높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관건은 메이웨더 나이가 나이인지라 운동능력이 얼마나 감소했냐와 맥그리거가 복싱룰에선 어떤 스타일로 나올지겠네요.

2017-06-16 20:32:27

펀치력도 세죠 파퀴아오전이 재미없었던 이유중에 하나가 파퀴아오가 아예 안들어갔어요 뒷손 맞을까봐

2017-06-16 16:20:24

사전에 한대 맞아주기 뒷거래같은걸 하지  않는 이상

메이웨더가 정타를 한대라도 맞는 그림이 안그려져요

2017-06-16 16:57:54

상위랭커복서도 가지고 노는듯한 느낌인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2017-06-16 18:18:32

망상이지만 맥그리거가 털리다가 화나서 mma식으로 공격해서 tko시키고 몰수패 당하는 상상해보네요

2017-06-16 20:32:53

그러면 몰수패 정도가 아니라 바로 구속입니다

2017-06-16 18:18:57

인터넷에 떠도는 랭킹 30위랑 스파링하는 영상봣는데 그냥 주구장창수싸움지고 맞던데요

2017-06-16 20:17:12

메이웨더는 하던데로 아웃복싱하면서 잽 툭툭 던지고 아니면 쓱빵을 노리거나 할것같아요.

2017-06-16 22:10:09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맞길 싫어하는 자의식-무의식이 은퇴 이후 얼마나 줄었는지 확신할수가 없을니까요


그런데 쉬는 동안 운동이나 했는지 모르겠네요. 나이도 적지 않아서 감각의 퇴행이 생각보다 클꺼 같거든요. 

흔히들 예상하는

심폐량이나 근육량보다 감각(신경세포)의 퇴화가 진행이 많이 되었다면 예상외의 장면이 나올수 있을꺼 같습니다


생각보다 경기가 쉽게 잡혔네요

저는 맷집 생길만큼은 연습하면서 질질 끌꺼 같았거든요(지금도 저는 경기 시작 벨이 울릴때까지 메이웨더를 밎지 않습니다 )


무식한 예상으로는 초반에는 맥그리더가 고전하더라도 장기전으로 끌고 가면 좀 압박하는 모양세도 나오고 메이웨더 당황도 하고 그러지 않을까 싶은데요 


경기가 정말로 펼쳐진다고 생각이 되지 않으니 그냥저냥 그렇긴 하네요 

2017-06-16 21:42:09

메이웨더라니 복알못입장에서 재미없을거 같긴하네요. 당사자들이야 엄청난 긴장감속에서 임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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