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라는 것은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 걸까요!!(절박)

죄송한데, 노래는 선천적인 재능같아요...

제가 고등학교 때까지 노래를 참 못하던 케이스인데 호흡만 잘 조절할 줄 알아도 중간은 가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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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와서야 노래방에서 부끄럽지않게 부를 수 있기는한데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저보다 노래를 못불렀던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노력하시면 됩니다만, 처음에 발성을 제대로 배워야 노력하는게 의미가 있습니다. 안그러면 악만쓰다 목이 나가니까요. 젤 좋은건 학원이고 아니라면 유튜브라도 찾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돈내고 배우시면 일취월장

일단 발성에 대해서 어느정도 인터넷에 찾아보시고 연습을 하시구요.

발성에 대해서 어느정도 연습이 되서 안정적으로 소리가 나게 되면

그다음은 본인한테 목소리와 음역대에 맞는 노래를 잘 선택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분위기에 맞춰 1,2곡만 제대로 부를 수 있으면 어디서든 전혀 불편할 게 없거든요.

음악에 대한 애정이 강하다는 전제하에
음악적인 멘탈(감수성. 자신감 등)과 연기력이 60프로라고 봅니다.
초짜가 노래를 잘하기까지엔 무엇보다 자신감이 의외로 매우 중요합니다.

그 다음은 음악에 대한 철학 같은거.
사실 기술적인 부분은 그 다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행따라. 성량 믿고 잘 부른다는 가수들. 전 전혀 좋아하지 않습니다.

박자감은 드럼이나 다른 타악기를 배우시면 생기게 될겁니다.
발성은 음... 솔직히 말씀드리면 인터넷을 봐도 제대로 안나올 가능성이 큽니더. 현직 가수들 중에도 발성이 안좋은 분들이 굉장히 많고요. 뭐 정말 간단하게 말하면 성대를 찾고, 호흡을 써서 후두를 내리고 (후두,성대)부분과 코 (윗부분)을 나눠야 (띰브르라고 합니다.) 올바른 음정을 낼 수 있는 기본 요건이 되는데, 모르겠습니다. 이걸 아는것과 할줄 아는건 정말 다른 차이거든요. 성악과학생이나 교수한테 배운다고 해도 여러 사람들을 거쳐야 겨우 배울 수 있을겁니다. 워낙 사이비가 많아서 말이죠.

그냥 어느정도만 노래를 하시고 싶으신거면 코에 꽂는 발성을 추천드립니다. 코쪽에 목의 공기를 살살 불어넣는다고 생각하시고 부르시면 그래도 어느정도 비슷한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녹음도 하셔서 확인도 해보시면 좋구요.

복식호흡 연습하셔서 발성법만 바뀐다면 어느정도 칭찬 꽤 들을 만큼은 될거라 생각합니다.

전 보컬 강사로써 말씀 드리면 개인 과외나 학원에서 1 대 1 트레이닝을 추천드립니다. 사람마다 발성을 쓰시는게 다 달라서 제대로 소리를 듣고 다듬어 드려야 되서 유투브나 이론으로는 어렵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냥 노래방에서 잘하고 싶으신거면 자주 다니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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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 친구보면 피부든 노래든 돈 들이면 잘하게 되있더라고요..

자주 부르다보니 바이브레이션은 자유자재로되는데 음이 불안한거는 안고쳐지네요ㅠ
그리고 고음을 몇마디하면 자꾸 기침이 나오는데 이건 어찌할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