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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에 대해 제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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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13 17:44:09

3백이라하여 밀가루, 설탕, 흰쌀이 보통 몸에 나쁘다고 하죠. 하지만 전 밀가루, 흰쌀은 큰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구요. 먹을수 있는양이 한정되 많이 먹을래야 먹을수 없기 때문이죠.


근데 설탕은 사실 먹을수 있는제한량을 몸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이게 핵심적 문제의 포인트입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즐기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고 하죠. 살이찌고.. 우선은 하지만


더 않좋은것은 제경험상..


신체밸런스가 무너져 컨디션이 나뻐집니다. 왜그런지는 제몸이 예민해져인지,, 먹을땐 정말 자극적으로 좋죠.


더 큰문제는 언제부턴가 혈당수치가 슬금슬금 오르더군요. 이거.. 참.. 빵이나 군것질 좀했더니..


혈당이 70에서 100가까이 정말 조금씩 올라요.. 건강검진 기록부를 유심히 챙겨보니 묘한게 보입니다.


결국 내린 결론은 가끔 군것질은 하되 설탕첨가물은 가급적 금하자 입니다. 저희집에서는 설탕봉지가 없습


니다. 설탕을 돈주고 산적이 최근 몇년간은 없어요.  그랬더니 혈당상승이 멈추더군요.


그리고 단맛자체에 점차 흥미를 잃어버린는 거 같아요. 즉 음식자체의 맛에 길을좀 들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된장국을 해도 찌게를 해도 절대로 따로 설탕은 넣지 않고 된장, 고주창만 약간 넣고 , 라면스프 남은거로 약간 넣어 입맛을 돋우고, 무우등을 풍성히 넣어 무우향을 내면 따로 요리사가 필요없더군요. 아무렇게

나 음식넣고 해도 맛있습니다. 단 소금도 사용하지않지만 간은 대략 싱겁내 식재료 자채의 향을 즐깁니다. 가급적 돼지고기, 닭고기를 넣으면 어떻게 해도 무조건 맛있어요.

즉 식재료가 음식의 모든맛을 결정하는거 같아요. 나머진 대략 싱겁게 간 맞추고 .. 이런 식생활도 괜찮은듯

싶어서 ..

즉 음식자체의 향에 집중합니다. 양배추,시금치,무우등의 자체의 맛이죠..


많은 분들, 특히나 젊은분들, 여성분들이 밀가루음식을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근데 밀가루 자체문제보다도...


제가 지적하고픈것은 밀가루로 된 완성음식에 포함된 당분이 가장 문제인거 같아요.  지방은 전 그 다음 문제 라고 봐요. 지방은 질리면 더 몸에서 안들어 가는경향이 당분보다 더 빠릅니다.


즉 자주 말고 가끔 가공식품을 즐기시면 더 건강한 삶이 될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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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13 17:53:42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게 맞긴한데, 설탕 자체가 밀가루나 쌀보다 더 나쁘진 않습니다,그리고 뇌의 특성상 렙틴분비가 잘 되는 건강한 사람은, 소량의 당분으로도 식욕저하를 느끼죠, 우리가 조심해야할건 중독이지 식품자체가 유해하다라고 할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음식이 자극적으로 변하는게 설탕섭취 증가와 관련이 있는것 같은데, 이런게 큰 문제이지 않나 싶습니다.

2017-03-13 18:30:19

저랑 완전 다르시네요. 전 예를들어 단 초코렛이나 케익은 절반도 채 못먹겠는데, 밥이나 면은 거의 무한하게 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또 어떤데서는 차라리 설탕은 먹어도 녹말류는 먹지말라고 하던데..

2017-03-13 18:37:06

고추장 된장에도 설탕이 엄청 들어가는게 함정이네요

2017-03-13 19:07:50

소금, 설탕을 덜 넣고도 맛있다는걸 느끼기까지 혀가 적응하는게 사실 쉽지가 않죠

2017-03-13 19:19:20

정백당은 사실 좋을게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당을 조금 많이 섭취했다고 신체 밸런스가 무너지진 않습니다. 그걸 조절하는 신체 기능이 있으니까요.
만약 하늘땅끝님께서 당류 섭취후 단시간내에 밸런스가 무너졌다고 느끼신다면 호르몬검사 나 당뇨 검사 같은걸 해보시길 바랍니다.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온다면 당에 예민하신거에요.
신체 건강한 사람의 밸런스가 무너질정도의 당분섭취량은 생각하시는 것 보다 어마어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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