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시작하고 이성에 대한 이상형이 바뀌나요?

코드나 성격적인면을 더 보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외모를 안보는건 아니고..
그냥 그 비중이 줄어들었다 정도..
인거 같내요

바라보는 눈이 조금은 바뀌지 않을까요?

그래도 완얼입니다.

만나보면 누가 봐도 이쁜 사람들은 성격도 착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어... 저는 연예인이나 모델, 스포츠선수, 프로게이머 등등과 비밀연애를 했었는데 너무 비밀연애라서 남친도 저와 연애중인걸 모르더라구요...ㅠㅠ

25살부터는 좀 현실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과 연애를 해봤습니다만 왜 점점 암울해지죠ㅠㅠ

대부분 나한테 잘하는 이영애나 수지라던가 이런게 이상형일테니 그건 변하질 않겠죠.

늘 바뀌어요

외모적인 부분은 본문에 언급하신 그 시기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별로 변하지 않았습니다만

20대 : 이쁜여자
30대 : 이쁜여자
안바뀌네요

바뀝니다. 남자의 경우 계속 이쁜여자가 좋다는 절대조건은 바뀌지 않죠. 좋은 건 좋은거니까. 하지만 한가지 예를 들자면 포르쉐가 좋은 차라는 것은 변치 않지만 나이가 들면 다른 차를 타기를 원하게 되죠. 또 옷도 젊었을 땐 힙합을 입다가도 나이들면 못입죠. 30대 초중반을 넘어서면서 남자도 처음으로 노쇄화를 경험합니다. 탈모, 체력저하, 뱃살, 성능력 저하 등등... 젊고 멋진 자신은 사라지고 웬 아저씨가 그 자리에 있죠. 그래서 마음은 그대로여도 몸에 맞지를 않는겁니다. 이쁜여자에서 내게 좀 더 잘 맞고 편한 여자 쪽으로 중심이 이동합니다. 그리고 결국 점차 내가 늙어서 벽에 똥칠 할 때까지 나를 위해줄 사람을 점점 나이먹을수록 찾게 되죠.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쁜여자를 찾지만 막상 만나보면 스스로 후회하게되죠. 이건 여자도 마찬가지일거라고 봅니다. 뭐 물론 아닌 사람들도 많습니다.

좋은 사람

저도 이제 취업이 다가오고 중반이후에는 조금씩 달라지더라구요 갓20살땐 이쁜여자 위주였다면 지금은 착한 여자가 그렇게 이쁘더라구요. 그렇다고 외모를 전혀안보는건 아니... 그러고보니 비슷한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