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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타로카드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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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4 14:25:29
취미삼아 몇달전부터 배워봤는데
아는사람들 봐주면 소름끼치게 맞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이러니한건 전 타로란걸 잘 못믿겠다는거죠.
타로를 봐주면서, 봐주는 사람이 못믿겠다니
웃기게 들리시겠지만 좀 그래요.
근데 이런 믿음을 가지고 봐주는데도
맞는다니... 가령 어떤 여자애가
남친과 사이 봐달라고해서 봐줬는데
 
너 남자하고 헤어지고싶구나?라고하니까 맞음.
헤어지려는 이유도 말해주니맞음.
제 나름의 해석이 아니라 그냥 카드가 딱 그렇게 나오더라구요.
 
근데 이게 우연의 일치치고는 볼때마다 너무 잘맞아서
타로한테 제가 속고있는건 아닌지 싶기도하고.
 
나이들고 여가시간이 좀 있으니 이것저것 다 손대네요.
(겜도만들고 타로도 가끔배우고. 이제 최면도 한번 배워볼까하는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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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4-08-24 14:29:07

전 갠적으로 못믿는 편이지만 재미로 해보는 것 까지 말리고 싶진 않아요! 저도 해보는 편이구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읺으선에서 좋게 생각해요!!

2014-08-24 14:43:55

저도 타로 봐보고 싶네요! 진지하게 믿는 건 아닌데 궁금하더라고요.

2014-08-24 15:03:00

믿지는 않았는데 가끔보면 대충은 맞더라구요

2014-08-24 15:20:10
저도 예전에 취미로 타로 리딩을 좀 배웠는데 봐주는 사람마다 잘맞는다고 하더군요.
실상은 제가 말빨로 사기치는 것에 가까웠지만요.
2014-08-24 15:24:52

원래 그런 거 잘 안 믿는 편인데, 올해 타로점 결과가 '연애운이 한 댓번은 따른다' 여서 믿어주기로 했습니다, 어허허

2014-08-24 15:27:55

안믿습니다. 운세같은 것만 봐도 다 그럴듯한 말들이고요.

2014-08-24 15:37:03

재미로 보기는 하는데 잘맞는 거 같지는 않더라고요. 

2014-08-24 15:50:52

점이나 심리풀이의 해석은 대게 일반적인 사람이면 공감할 부분이 많아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혹 하게 만드는 느낌이 들게 만들지 않나 싶어요.

당신은 자장면과 짬뽕중에 자장면을 좋아하지만 가끔 매운게 땡기는 날엔 짬뽕을 먹습니다.

이런 느낌같다고 할까요.

물론 재미로 보고 긍정적인 부분만 캐치해서 하루정도 즐거움이 가는건 사실이지만 위에 적은 예시 같은 경우가 많아 믿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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