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결국 이리되긴하네요

결국 잦은 부상과 체력문제가 발목을 잡는 것 같네요. 시즌 중반엔 벤치선수 땡겨쓰면서 역전극도 수차례 만들어냈었고, 유스까지 중용하면서 버티나 버티나 했더니 결국 한계가 보입니다... 클롭 감독님 마지막 시즌을 이렇게 끝내버리는 것이 너무 아쉽네요

결국 살라가 문제라는 의견을 봤는데 확실히 폼이 많이 떨어져 보입니다

전 콥인데 그냥 포기했습니다 이렇게 된거 그냥 아스날이 우승했음 좋겠네요

리버풀이 최근 지거나 비기는 경기들 보면 점유율, 슛팅수에서는 항상 상대보다 많이 앞서는데 골이 거의 안들어가고 오히려 상대방은 적은 슛팅수에도 높은 결정력을 보이며 리버풀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네요...
시즌 중후반기에 부상자가 정말 많았음에도 백업 선수들도 너무 잘해줘서 우승경쟁이 가능했는데 그 주전들이 다 복귀하고 최근 완전체 스쿼드가 갖춰짐에도 그 시점에 이렇게 무너지네요. 일단 그동안 부상 거의 없이 건강하게 뛰어줬던 선수들은 체력 저하가 온 것 같고 특히 누네스, 살라의 최근 처참한 결정력은 그 결과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근데 오히려 선수 뎁스는 맨시티가 더 얇아서 역시나 체력 문제는 마찬가지일텐데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맨시티 우승 확정 같습니다
상대팀들도 제일 쉽고 챔스까지 떨어져서
널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