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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난 조던보다 나은 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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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9 08:25:14
얼마 전 피펜의 발언에 대한 르브론의 답변이 나왔네요.
말은 고맙지만 자기는 조던보다 나은 게 없다는 말을 했네요.
조던은 unbelievable한 선수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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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5-29 08:30:27

멘탈도 실력도 니가 최고다..

2011-05-29 08:34:39

르브론 겸손하기까지 하네요 역시 킹입니다.

Updated at 2011-05-29 08:41:03

아직은 이루어놓은게 많이 부족하지만, 언젠가는 조던에 가장 근접한 또는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선수가 되리라 믿습니다!

2011-05-29 08:45:44
키크자나...
2011-05-29 12:50:16
힘쎄자나..
2011-05-29 09:49:10

엄밀히 말하면 '나은게 없어'가 아니라 '낫지 않아'라고 말했네요~

아직 우승 여러번 한 버드, 압둘자바 같은 레전드도 따라잡으려면 멀었다고 언급하고..
2011-05-29 10:14:55

역시 멘탈도 실력 못지 않네요.

2011-05-29 10:15:56

르브론의 멘탈도 코비나 조던에 비해 스포트라이트를 못봤지만 


정말 역대급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1-05-29 10:41:51
...음 저런멘트가 그 선수의 멘탈과는 크게 상관이 있는거 같진않은데
 
비교는 이르다, 영광이다, 난 아직 멀었다 이런멘트는..흔히들보는 인터뷰답변내용인데
2011-05-29 10:51:47

보통선수들..대부분 저렇게 말들하죠.. 비교대상이 조던인데...

Updated at 2011-05-29 10:55:27
 
말 자체는 겸손하여 좋긴한데
 
비교대상이 조던인 상황에서 저러지 않을 선수가 없을텐데
 
 
이런식의 멘탈 찬양은 왠지 난감하기까지하네요.
 
그리고 디시젼 쇼 이후로 여러 이야기로 말조심좀 해야겠다고 한소리 듣던 선수가
 
조던과의 비교에서 난 조던보다 나은점이 없다는 말(사람은 날수 없다라는말과 비슷하게 당연한 말)을 하고나서 ... 멘탈 甲이 될순 없죠?
 
뭔가 이상한 상황이네요?
Updated at 2011-05-29 11:43:39
르브론이 어떻게 말을 해야했을까요?
hypnotize it님의 메뉴얼은 어떤거죠?

멘탈찬양이라... 
사람은 날수없다와 비슷하게 당연한듯 조던찬양은 괜찮고, 르브론 한마디에 배배꼬여서 하는 말은 괜찮나요?

저말 한마디로 멘탈갑이라고 할수없지요. 하지만 레전드에 대한 예의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이런평가 받아야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011-05-29 12:08:51
실수로 추천을 눌러버렸네요;;
르브론의 평가에 대해서는 hypnotize it 님이 아무런 언급을 안하신것 같은데요..
르브론이 한 말은 그냥 평범한 말인데 너무 맨탈 갑으로 찬양하는거 같아서 그냥 좀 난감하다는 말씀인거 같은데요..
2011-05-29 12:23:10

르브론이 저렇게 얘기한것뿐 본인이 멘탈갑이라고 말하고 있는건 아니죠.

멘탈에 대해 고평가 저평가는 보는 사람의 주관적인 생각일겁니다. 어쩌면 조던을 보지 못했던 사람들은 르브론의 모습이 최고라고 보일수도 있다는건 각자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인거겠죠.

르브론은 레전드와의 비교에 대해 본인은 겸손하게 대답했을뿐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어떤사람은 역시 훌륭한 대답이다라고 할것이고, 또 어떤사람은 별 말도 아닌거 가지고 뉴스거리 만드네라고 생각할수 있는거죠.
제가 댓글에도 달았습니다만, 저말 한마디가지고 멘탈이 좋다 나쁘다라고 말할수없는건 인정하겠습니다. 그러나 굳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을 난감하다...혹은 이상하다라고 평가할 필요가 있을까요?
2011-05-29 12:32:06
맨탈갑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난감하다 이상하다라고 생각하는것도 개인차겠죠 ..르브론 팬분들이면 맨탈갑이다 라고 할수도 있고 저같은 중립 혹은 약간의 안티쪽이면 오버다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구요..
갠적으로 경기장에서 르브론은 맨탈 갑 이라고 생각해요
2011-05-29 12:22:19
저도 상당히 거부감이 듭니다. 갑자기 나는 조던보다 못하다고 말하니 멘탈갑이 되는 이런상황....
 
2011-05-29 15:07:09

 위에 르브론의 멘탈을 칭찬하는 글이 꼭 이번 발언만을 보고 말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

2011-05-29 15:56:37
그럴 수 도 있겠네요. 최근에 올라온 르브론이 파이날을 시청하며 결의를 다진다는 것 등
르브론의 좋은 점이 많이 비추어졌으니....
Updated at 2011-05-29 11:19:02
피펜도 완전 진심으로 한말은 아닐텐데.. 
 
그래도 르브론.. 니가 키도 크지... 머리도 크지.. 몸무게도 많이 나가지~
2011-05-29 11:19:39
안녕하세요, 운영진 Yu-Na KIM입니다.

NBA Mania, 특히 NBA 관련 게시판에서는 건전한 게시판 문화와 아름다운 우리말을 조금더 사랑해보자는 측면에서 자음어(ㅋㅋ,ㅎㅎ,ㄷㄷ 등) 사용을 엄중히 금하고 있습니다.
(물론, 타 게시판에서는 자체심의를 통해주십사 권하고 있구요)

문제가 되는 부분은 적절히 수정해드렸으며, 앞으로는 이 점 기억해 주시고 신경써 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이 코멘트는 주의나 경고 징계와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1-05-29 12:24:02
 르브론은 대표적인 조던 팬이니까요..... :)
2011-05-29 17:55:44
 르브론은 대표적인 조던 팬이니까요..... :)2 
2011-05-29 14:34:38

경기내적인 멘탈은 물론이고, 이 대답이 경기 외적인 도덕적인 부분이라던가 하는 부분과와도 무슨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로서는;


2011-05-29 14:53:51
 
그래도 피펜의 말을 듣고 가만히 있는것보다는 나은것 아닌가요?
2011-05-29 15:05:05
 르브론은 예전부터 인터뷰에서 굉장히 겸손한 모습을 많이 비췄죠. 조던에 관한 발언을 할 때는 물론 코비에 관한 질문에도 늘 겸손한 태도를 보입니다. 겉보기에 이미지로 거만해보이고, 디시젼 쇼가 그런 거만한 이미지를 더욱 견고하게 하는 역할을 했지만 적어도 여러 인터뷰에서 보이는 모습을 봤을 땐 르브론은 매우 겸손합니다. 자신감으로 가득 차서 자칫 자만심이나 거만한 모습을 취할 수도 있으나, 르브론은 그 정반대의 편입니다.
 물론 자신감으로 인한 당당함보다 이런 겸손이 좋다거나 옳다는 생각은 절대 아닙니다. 
2011-05-29 16:49:20

본격 피펜 뻘쭘해지는 이야기.

2011-05-29 18:56:31

이번건 멘탈이 졸고 나쁨 보다는 르브론이 역시 인터뷰를 잘하는 선수였지....
정도가 더 알맞는게 아닌가 싶네요

2011-05-29 20:41:37
그냥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같네요.
누구에게나 듣기 좋고 잘 끝날수 있는 그런거랄까요.
멘탈까지는 잘 모르겠구요.
2011-05-29 22:24:56
난감할 수 있는 상황을 모범답안으로 잘 넘기네요.
그리고 르브론의 진심도 어느 정도는 반영된 대답인 거 같습니다.
나중에 반지 5개 정도는 따면 모를까... 아직 자기는 부족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노력하는 선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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