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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의 디시전 메이킹을 걱정하는 스티브 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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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26 15:38:48

오늘 크리스마스 매치 후 골스의 스티브 커 감독이 스테판 커리의 디시전 메이킹에 대한 걱정을 나타냈습니다.

커리는 오늘 클리블랜드 전에서 15득점 야투 4/11 3턴오버를 했습니다.

오늘 골스는 4쿼터 한때 14점차까지 앞섰으나 20개의 턴오버에 발목을 잡히면서 역전패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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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2-26 15:47:28

오늘 경기를 보니 걱정할만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존재감이 너무 없고, 슛은 아예 안 들어갈 것처럼 날라가더라구요.
2016-12-26 15:53:58

작년이면 시원하게 올라갔을텐데
요즘은 이도저도 아니고 몇몇 상황에서 공격을 주저하며 피하는게 보이더군요
작년의 시원한 모습이 벌써 그립습니다

2016-12-26 17:27:19

글 원문을 읽어보니 슛팅 디시전에 대해 이야기한것 보다는 오늘도 이상하게 날려버린 비하인드 패스에 대해 이야기했네요.
슛팅 슬럼프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지만 더 간결하고 쉬운 패스로 줘야할때의 결정을 확실히 해야한다고 말하네요.
아마도 오늘 커리 비하인드 패스 실수 보신 골스 팬분들은 작년 7차전의 악몽이 다시금 떠올랐죠. 저 역시도 마찬가지고... 커 감독도 이거 보고 오늘 좀 빡치신듯

2016-12-26 16:00:25

원래 디시전 메이킹은 안좋았는데 말도 안되는 슛이 들어가던게 올해는 안들어가니

2016-12-26 16:10:43

저 르브론도 유독 던컨과 폽감독의 샌안만 만나면 그 존재감이 눈에 띄게 움츠러들던 편이었죠.

생애 처음 맞이했던 파이널에서 스윕패 당한 충격을 커리어 동안 완전히 극복했다고는 보이지 않았어요. 
그 유명한 2013년 파이널 6차전에서도 막판 갑자기 판단력을 상실한 듯한 어이없는 턴오버행렬로 99% 우승내줄 뻔했고.. 바로 다음해 또 보기 좋게 리벤지를 당하고... 
한두 번 뼈아픈 굴복을 맛보고 나면 그걸 극복하기가 선수로서 굉장히 어려운가 봅니다. 
물론 예외로 두 해 연속 무릎 꿇은 상대를 기어이 3수 끝에 넘어선 조대인이 있긴 하지만...
2016-12-26 16:14:07

그래도 릅은 파이널 패배경기에서도 per30정도 기록하며 활약했었죠. 거기 비할바는 아닌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6-12-26 16:33:40

13년 6차전은 동의합니다 본인혼자 경기를 뒤집어놓고 어이없는 턴오버의 연속이었죠.
근데 14년은 정말 르브론 혼자만 멀쩡했습니다 마치 11년 댈러스와의 파이널이 반대로 일어난게 아닌가 할 정도로 르브론 혼자만 제역할을 했죠
비교를 하자면 커리가 클블전에 기복이 심한모습 보다는 듀란트가 본인이 잘하든 못하든 결과적으로 밀리는 모습과 비슷해보입니다.

2016-12-26 18:42:29

조던도 두 해가 아니라 3년연속 무릎을 꿇었죠 3수가 아니라 4수..

Updated at 2016-12-26 16:16:08

우승컵 안기직전에 경기 그르치고 얼마안가 슈퍼공격수들어오고

대폭발로 표효는 해야되는데 F4 조화에도 신경써야되고

골스 에이스 고전하는군요

엄청난 상승곡선 달릴때 주저함이 없었기에 지난 시즌에 경기력이 더 좋았던 것 같은데

우리가 아는 쿨한 커리 이미지에 조금 묻혀서 그렇지 파이널때 멘탈이 제대로 바스러지긴 했나보네요

플옵 시작하자마자 클블이랑 결승 예약된것도 아니고

또 서부도 뚫어야되고, 듀랭이와 인간적으로나 경기성향적으로나 잘 맞더라도

일단 작년보다 팀이 강하지도 않으니 답답하겠어요

상대 전의를 상실시키던 포제션 짧게 가져가는 그 미친슛이 안나오면 리그 탑급 위력이 나오기 힘들죠..

WR
Updated at 2016-12-26 16:25:03

NBA 역사에 길이 남을 역전패였으니까요.

73승팀으로서 난공불락의 팀으로 여겨졌던 팀이 파이널 3승 1패 상황에서 대역전패를 당했죠.

파이널 3승 1패 상황에서의 역전패라는 최초의 선례를 만들면서.

정신적 타격을 극복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2016-12-26 17:18:54

오늘은 커리보다는 그린 패싱게임이 잘 안되더군요....

2016-12-26 18:14:34

 요즘 보건데 커리의 부진은 슛보다는 디시젼 메이킹이 떨어져서 그런거 같습니다...

연습때 슛 쏘는걸 보면 뭐 작년이나 제작년이나 다를바 없다고 보는데요
자꾸 망설이는 폼이 자주 나옵니다.. 그러다 보면 스스로 생각하겠죠 
'아 이렇게 망설이기만 하지말고 한 번쯤 올리자' 하고 하는 공격이 있는데 이 때 무리수가 옵니다..

 뭐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것은 작년과 제작년에는 자기가 에이스로서 슛셀렉션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같은팀에 최고 효율인 듀란트가 있는데 자신의 선택이 맞는가?' 라고 항상 생각에 빠진 모습니입니다.

 그렇다고 골스의 패배가 듀란트 때문이라고 말하는건 아닙니다. 저는 골스의 패배들의 원인은 커리의 부진과 과감한 슛들의 사라짐이라고 봅니다.
듀란트가 골스에 온 이유를 봅시다. '오클에서 듀란트 아이솔 듀란트 고 로 자기혼자 에이스의 몫을 맡던거 보다는 골스에서 꼬신대로 더 편한 슛 셀렉션을 가져가고 더 편하게 팀이 우승할 수 있게 만들어 주겠다'

 이것이 였는데 커리가 저렇게 자기 스스로의 공격보다는 남을 밀어주는 공격을 간다?
그것은 적팀으로서는 이득인 부분이고 골스로서는 작년까지의 1옵션 최고의 공격력을 잃는 부분이 됩니다.

 그렇다 보면 이제 듀란트가 골스를 온 이유도 사라지게 되겠죠... 커리는 결정해야 합니다. 자신의 공을 잡고 있을때는 일단 자신의 공격루트 그리고 작년과 제작년 자신이 어떤 공격을 택했을지를 한 번쯤 더 생각해보고 적어도 게임 한판을 져도 괜찮으니 자신감있게 자신의 공격력을 표출해주었으면 합니다.

 제가 어느 한 유튜브에서 작년 플레이오프에서 커리가 온볼로 시작하는 공격력의 지표와 오프더 볼로 시작하는 공격력의 지표의 차이점을 나타냈는데... 오프더 볼로 공격하는 커리의 공격이 좀 더 강력하다는 부분도 나와있기도 했었구요...

 여튼 요즘 커리가 온볼로 시작하면 뭔가 무력함이 보입니다... 커리가 온 볼일때에 스스로의 공격력을 좀 더 봤으면 좋겠습니다.(그저께인가 본 비하인드 백드리볼 2번 치고 3점슛 넣는 그런 모습 보고싶어요 ㅠ)




2016-12-27 02:39:23

글 전체에 공감하면서 왜이렇게 드리볼이란 표현이 맘에 들죠....?

2016-12-26 18:51:06

차라리 난사로 시원하게 말아먹는게 낫겠다 할정도로 커리는 오늘 혼란스러워 보이더라구요. 2연속 엠브이피의 비상을 기원합니다.

Updated at 2016-12-27 04:08:01

으음... 커리만이 아니라 커도 슬슬 비판에서 자유롭지많은 않죠.
그린의 제어, 커리의 기 살리기, 인사이드 사수등 몇가지 과제가 있는데 이게 해결되기보다는 반복되고 있습니다.

2016-12-26 22:21:39

아직 시즌 초반인데, 뭔가 체력적으로 부친다는 느낌도 들고....슛이나, 패스는 어쨌든, 오프더볼 무브도 지금까지와 다르게 뭔가 느리다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인 추측입니다만, 지난 시즌, 체력의 부침을 느끼고, 오프시즌에 벌크업을 시도했다가, 뭔가 필요없는 근육이 붙어버린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커리의 체형상 어마어마한 근육이 붙은건 아니지만, 사진을 찾아보면, 팔뚝에 미묘하게 근육이 더 붙어있어요. 스포츠 종류를 막론하고, 스피드와 순발력을 무기로 하는 선수들이 근육을 붙였다가, 오히려 몸이 무거워지고, 그 때문에 체력이 빨리 소진되는 경우가 종종 있죠.
2016-12-27 00:48:55

커리가 성장통(이길 바람) 제대로 겪고있네요.
부디 극복해서 다시 클래스 보여주길 바랍니다.

2016-12-27 01:11:38

솔직히 요즘 모습 보고 있으면 실망의 연속입니다. 경기 말아먹더라도 롱3 아이솔3 스크린후 3등등 마구마구 쏘는 모습이 보고싶네요. 포가다운 플레이는 커리답지 않습니다

2016-12-27 03:47:26

심리적으로 이겨야한다는 압박감때문에 판단이 흐려졌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다음경기 혹은 다다음경기에서 제대로 터질거라고 봅니다. 팬은 그걸 기대하고 기다릴뿐이죠

2016-12-27 04:47:57

멘탈문제지요. 릅을 좀 두려워하는 듯한 느낌도 있고... 멋지게 극복해내길

2016-12-27 16:02:12

안그래도 빅게임이라 다들 흥분상태인데 초반에 그린이 파울 때문에 더 흥분해서 패싱 안되던거랑....
커리는 반대로 압박감때문인지 제 경기를 못하고....
그린의 기를 좀 뺏어서 커리에게 넣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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