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컨을 위해 내일 경기를 꼭 이기고 싶은 스퍼스 선수들(추가:던컨의 문자와 은퇴식 참석예정자)
내일 아침 스퍼스와 팰리컨스가 AT&T에서 맞붙습니다. 그리고 이 경기가 끝나고 던컨의 은퇴식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스퍼스 선수들이 던컨의 은퇴식을 위해 그리고 던컨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답니다.
대니그린은 '내일은 말하자면 던컨을 위한 날이죠. 던컨이 패배하고 집에 돌아가는걸 원하지 않습니다. 티미를 위해 꼭 이기고 싶어요. 그런 좋은 날에 티미가 은퇴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작부터 에너지를 쏟고, 전력을 다해서 좋은 게임을 할거에요. 슬라피하지 않길 바라고 있어요. 좋은 경기를 하고, 꼭 이겨서 던컨과 함께 축하하고 싶습니다.'
+ 그리고 내일 앤써니 데이비스가 출전이 아직 불투명한 상태라네요.
+던컨은 스퍼스 방송 중에, 더 자세히 말하면 션엘리엇의 방송 중에 션엘리엇에게 문자를 엄청 한답니다.
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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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말이죠.
그러다가 션이 던컨에게 혹시 농구가 그리운지 물어봤는데 던컨은 'Hell, yeah' 라고 대답했답니다.
+ 지노빌리는 '티미는 믿기 힘들만큼 엄청난 것들을 이뤄냈어요. 내일은 마땅한 방식으로 그의 커리어를 끝낼 수 있는 좋은 날이죠.' 라고 얘기했습니다.
+ 내일 던컨 은퇴식 참여자는 로빈슨, 보웬, 엘리엇, 말릭로즈, 안토니오다니엘스, 션막스, 마이크부덴홀저 등이 있다네요.
2016-12-18 10:41:30
데이비스 빠진 뉴올이라면 주전 두어 명 빼도 될 듯...
2016-12-18 11:44:07
골스전 정도는 잡아줘야
2016-12-18 20:55:43
이제 정말 끝인가요.. 그런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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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지면 전원 페인트총 들고 집합!